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정면돌파전을 고무추동하는 명작들을 창작하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승리에로 용진하는 오늘 천만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데서 문학예술이 수행하여야 할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사상론이다.
전진도상에 직면한 온갖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그 성과여부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고 앙양시키는가 하는데 있다.
치렬한 전투마당에서 시시각각 총포탄을 요구하듯이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야 하는 공세적인 사상전에서 매일, 매 시각 필요한것이 바로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이다.
사상교양의 형식과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인민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처럼
커다란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면서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온 나라에 혁명적인 사상교양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고 선전선동력량도 그쯘하게
마련되여있는 조건에서 당정책이 반영되고 인민의 미학정서적요구에 부합되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만 있으면 얼마든지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킬수 있다.
노래와 함께 시작되고 노래와 함께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명작창작이자
천만대중의 사상정신력발동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사향가》, 《반일전가》와 같은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비롯하여 《적기가》,
《혁명군의 노래》, 《유격대행진곡》 등 수많은 빨찌산혁명가요들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였으며 《조국보위의 노래》, 《진군 또 진군》과
같은 명곡들과 더불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 승리하였다.
《우리는 천리마타고 달린다》,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를 들어보면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빈터에서 전설적인 비약을 이룩한 영웅적인 시대의 열기가 한가슴에
용암처럼 끓어번지고 군단포의 일제사격소리와도 같은 1990년대 혁명군가들을 힘차게
불러보면 우리가 어떤 사상과 정신으로 준엄한 난국을 강행돌파해왔는가 하는것을 생생한
기억속에 더듬어볼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문학예술이 수행하는 이렇듯 비상한 역할에
대하여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전에 벌써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낸다고 하시면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은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는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시였다.
혁명 그자체가 하나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명작을 낳는 터전이다.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천겹만겹으로 앞을 막아나서는 속에서도 세인이 괄목하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창조하면서 전진비약의 과감한 보폭을 아로새기는 위대한 우리 시대는 명작창작의
풍만하고도 기름진 토양으로 되고있다.
혁명의 천만중하를 단신으로 떠맡아안으시고 백두의 담력과 기상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절세의 영웅이시고 세기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크고작은 생활상애로를 놓고 힘겨워하다가도 우리 인민은 그이의 해빛같이 환하신
영상을 한번 우러르기만 하면 저도모르게 장편서사시 《백두산》의 장엄한 시정과도 같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넘쳐 신심과 용기를 백배로 가다듬는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온 나라 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생각하면 시 《어머니》와 같은 훌륭한 작품들이 하루빨리 나오기를 소원하는 우리
인민이다.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창조의 손길에 매혹되여 격정을 금치 못할 때마다 이 세상 제일
숭엄하고 아름다운 송가를 부르고 또 부르고싶어하는것이 이 나라의 절절한 민심이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을 겪으면서도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어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을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아름답고 숭고한가.
수령, 당, 대중이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용기백배하여 돌진하는 이 위대한 진실을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작품들에 충분히 반영하기만 하여도 세상에 없는 우리 식의 명작들이
폭포처럼 태여나게 될것이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들고일어나 후세에 길이 남을 시대적걸작들을
창작창조하여 정면돌파전의 승리에로 천만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위대성교양, 당에 대한 충실성교양에 이바지하는 명작들을 창작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의 생활과 투쟁은 그 어느것이나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무한한 흠모심과 련결되여있으며 당의
위대성과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실성을 작품들에 훌륭히 반영하는것은 시대의
주도적감정을 체현한 명작창작에서 관건적문제로 나선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고 걸출한 정치가이시며 인덕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다양한 측면에서 폭넓고 숭엄하게
형상한 명작들을 련속적으로 내놓음으로써 그 하나하나의 작품들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는 기치가 되게 하여야 한다.
당에 끝없이 충직한 시대의 전형들을 적극 찾아내는것과 함께 들끓는 현실속으로 깊이
들어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번지는 당에 대한 사상감정의 열도와 영웅적위훈의
바탕을 이루는 순결한 충성심에 대하여 진실하고 감명깊게 형상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들을 열렬한 애국자, 자력갱생의 강자, 계급전의 투사로 되게 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는 김정일애국주의교양, 혁명전통교양, 자력갱생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과
함께 국가건설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나라의 과수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반영하여 지난 1960년대에 명곡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창작하고
청년들을 수산부문에 적극 진출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예술영화를 훌륭히 완성하여
내놓았던 전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조기풍을 본받아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인민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명작들을 기동적으로 광범히 창작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온
나라가 과감한 정면돌파전의 열풍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영웅적인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 모든 일터와 초소, 마을과 가정들에서 혁명적인 시와
노래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 전투적랑만과 정서, 생기와 활력이 흘러넘치게 하여야 한다.

바로 그렇게 될 때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더 큰 보폭을 내짚게 될것이며 우리의 문학예술은 명실공히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혁명적문학예술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것이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문예전사로 살며
일하는 높은 긍지를 안고 명작창작창조에 총매진함으로써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본분과 사명을 다해야 할것이다.

 《로동신문》론설(2020/1/10)(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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