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주체음악예술의 포성높이

《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1월 16일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할 명작창작에 박차를
 

주체음악예술의 포성높이

◇ 주체음악예술의 포성이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주체108(2019)년을 맞으며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우리 식의 희한한 설맞이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축하무대에 울려퍼진 명곡들은 인민들로 하여금 당을 따라 새겨온 영광스러운 자욱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하였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게 하였다.

인민의 격정과 기쁨을 더해주며 새해의 첫날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새로 나온 노래 《우리의 국기》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울려퍼지였다.

주체음악예술의 포성은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리고 천만대오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 주체음악예술은 혁명적대진군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문학예술의 근본사명은 전체 인민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심어주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해나가는것입니다.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혁명의 노래높이 전진하여온 승리의 력사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은 전시가요를 부르며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내였다. 전후 혁명적대고조시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부르며 재더미를 헤치고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가장 준엄하였던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포성으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에 혁명발전을 추동하며 인민들의 높은 미학정서적요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시대의 명곡창작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주체음악예술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주시였다.

참으로 천만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의 노래높이 전진하는 내 나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주체음악예술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고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은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것이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이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지난해 우리 당의 령도밑에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창조과정에 이룩된 투쟁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명작창작을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인민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그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명작창작에 온넋을 바쳐야 한다.

각급 예술단체들에서는 시대정신이 맥박치고 자기의 얼굴이 뚜렷한 작품들을 창조함으로써 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한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에 의하여 시대의 명작들이 줄기차게 창작될수록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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