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조국강산을 진감시킨 주체음악예술의 포성

《우리 민족끼리》 주체108(2019)년 1월 30일

조국강산을 진감시킨 주체음악예술의 포성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음악과 예술이 노는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주체음악예술의 포성이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인민이 걸어갈 승리의 려정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뒤이어 조국강산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의 국기》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격동의 이 시대에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온 나라 인민을 부르는 우렁찬 진격의 나팔소리로 되고있다.

악보우에 남기신 절세위인의 뜻깊은 친필이 우렁우렁하신 그이의 음성이 되여 심장에 와닿은듯 받아안은 충격이 너무도 컸고 노래와 함께 온 나라에 충천하는 투쟁과 위훈의 열기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인민의 발걸음에 무한한 용기와 힘을 나래처럼 달아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나 주체음악예술발전사의 또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는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오늘의 세대만이 아니라 먼 후세에도 길이 불리워지면서 전체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비상히 분출시킬수 있는 국보적인 명곡이다.

이 노래가 창작됨으로써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또 하나의 위력한 사상정신적재부를 가지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

새해를 맞으며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 펼쳐진 우리 식의 희한한 설맞이축하무대는 인민들로 하여금 당을 따라 새겨온 영광스러운 자욱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하였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간직하게 하였다.

만수대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교원들이 출연한 축하무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온 격동적인 나날들을 감명깊은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온 나라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축원하며 뜻깊은 새해의 평양하늘에 장쾌한 축포성이 터져오르고 무인기들이 광장상공에 《새해를 축하합니다》의 글발을 환희롭게 단장하는 속에 진행된 새해맞이축하무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자력갱생의 총공격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새해에도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가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새해에 들어와 인민의 격정과 기쁨을 더해주며 장쾌하게 터쳐올린 주체음악예술의 포성은 천만대오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으며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혁명적대진군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예술의 위력은 천만자루의 총이나 수천t의 쌀로도 대신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혁명의 노래높이 전진하여온 승리의 력사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은 전시가요를 부르며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내였다. 전후 혁명적대고조시기에 우리 인민은 노래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부르며 재더미를 헤치고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가장 준엄하였던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포성으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주체예술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조된 우리 식의 건전하고 혁명적인 예술작품들은 온 사회에 신심과 활력을 북돋아주고있으며 최후승리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사회주의진군길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앙양시킨 명성높은 예술단체들의 국내공연들과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온 겨레와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남조선에서 진행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뜻깊은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수도 평양에서 첫막을 올린 때로부터 내외의 커다란 반향속에 련일 진행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비롯하여 지난해에 이룩된 예술공연성과들은 음악으로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이고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하며 우리의 힘을 강하게 하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준 실례로 된다.

온 나라 인민은 주체예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나날이 더욱 아름다와질 주체음악예술의 풍만한 화원과 인민들이 더욱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게 될 사회주의조국의 밝고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갈 맹세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조국과 인민에게 충직한 창작가, 예술인들이 있는 한 우리의 주체예술은 시대와 혁명을 억세게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로 찬란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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