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국무위원회연주단 공연 시작

【조선중앙통신】주체110(2021)년 7월 3일

국무위원회연주단 공연 시작

력사적인 6월의 음악포성으로 온 나라를 진감시킨 명성높은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이 2일 삼지연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작되였다.

참신하고 매혹적인 공연을 인민의 문화예술전당에서 관람하게 된 격정과 흥분을 안고 평양시안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극장으로 모여왔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을 가슴벅차게 안겨주는 노래 《우리의 국기》로 시작된 공연은 처음부터 출연자들과 관중의 친근하고도 열정적인 교감속에 진행되였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년대들에 승리와 영광의 메아리로 울려퍼진 우리 당찬가들이 무대에 올라 장내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력사를 빛내여가는 향도의 우리 당을 노래한 《조선로동당 만세》,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어머니를 사랑합니다》를 비롯한 명곡들이 장내에 울려퍼지였다.

특히 창작되자마자 일시에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을 틀어잡은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의 유정한 선률은 관람자들을 심원한 음악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우리 인민이 누리는 존엄과 영광, 행복이 어떻게 오는것인지 온넋으로, 무한한 감정정서로 뜨겁게 새겨주고 위대한 당을 이 세상 끝까지 변함없이 따르고 받들려는 인민의 진정이 그대로 흘러넘치는 시대의 명곡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은혜로운 삶의 품,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절절한 선률이 되여 태여난 송가들을 심장으로 부르며 출연자들은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분출시키였다.

《전사의 길》,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사회주의 지키세》 등 시대의 명곡들을 함께 부르며 관람자들은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다지며 당을 따라 기적의 력사를 창조해온 전세대들의 강의한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갈 의지에 넘쳐있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행진음악련곡과 박력있고 기백넘치는 군가련곡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예술로 백전필승의 군력을 키우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의 새 력사를 확신성있게 써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긍지높이 구가하였다.

시종 감동과 흥분, 열광적인 박수갈채속에 진행된 공연은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을 담은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절정을 이루었다.

당중앙의 세심한 지도밑에 훌륭히 창작완성된 공연을 보면서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당, 위대한 시대를 어떤 혁신적안목과 창조본때로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정말 새롭고 완벽한 공연이다, 우리 당의 위대성을 인민과의 혈연의 관계를 통하여 생활적으로 철학적깊이가 있게 형상한 노래들은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할 때만이 인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예술을 창조할수 있다는 철리를 확증해주었다, 공연의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창작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의 문학예술을 당정책화된 문학예술, 인민의 문학예술, 전투적인 문학예술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전체 관람자들은 로동당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장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

공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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