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명작들을 창작하자

주체110(2021)년 8월 25일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명작들을 창작하자

한편의 훌륭한 영화나 노래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숭고한 높이에로 끌어올리고 천만인민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떠미는데서 비할바없는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철리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용을 쓰며 들고일어나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위력을 나타낸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 행로는 그대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이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한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혁명은 지금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전체 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은 중중첩첩의 격난을 과감히 돌파하며 우리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다.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에는 응당 그 시대를 선도하고 천만대중을 고무추동하는 문학예술의 힘찬 포성부터 울려야 한다.

우리의 리념과 리상은 그대로 참다운 문학의 종자이고 소재이며 우리의 투쟁과 생활은 그대로 진정한 예술의 바탕이다.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앞에는 문학예술을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감화력과 호소성이 강한 명작,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력작들을더 많이 창작창조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당중앙의 의도를 구현한 명작, 명공연들로 인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감흥을 불러일으킨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예술창조활동은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문학예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다시금 새겨안게 해주었다.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명작들을 창작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보다도 문학예술작품에 혁명적수령관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구현하는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며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은 우리 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서 정수를 이루는 근본핵이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감명깊게 형상한 시대의 명작들을 창작창조함으로써 천만인민의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꿋꿋이 걸어갈 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세워주는 혁명의 무기로서의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함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보여주는 다양한주제의 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

당정책적요구와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창작과 창조, 예술활동 전 과정이 우리 인민의 감정에 맞으며 당의 사상과 의지로 맥박치게 하여야 한다.

오늘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전세대문예전사들이 발휘하였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창조기풍을 예술창조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일단 당에서 과업을 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끝없는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정신, 도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착상해내는 혁신적인 안목, 높은 목표를 향해 대담하게 돌진해나가는 완강성, 바로 이것이 전세대 문예전사들이 지녔던 진취적인 창작창조기풍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근위대, 결사대가 되자!》, 《당중앙에끝없이 충직한 친위대, 돌격대가 되자!》라는 구호를 제일먼저 추켜들었던 열혈의 충신들이 바로 전세대 문예전사들이였고 속도전의 불길이 선참으로 타오른 부문도 다름아닌 문학예술부문이였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1970년대 문예전사들은 《만수대정신》, 《예술영화 〈한 자위단원의 운명〉창작단의 창조기풍》, 《백두산창작단의 일솜씨》와 같은 혁명적시대정신, 투쟁기풍을 창조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앞장에서 높이 받들었으며 20세기 문예부흥을 안아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오늘도 문학예술혁명의 그 가슴벅찬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며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우리 가슴을 세차게울려준다.

지난날 우리 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열정을 가지고 밤을 새워가면서 창작전투를 긴장하게 벌렸기때문에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을 많이 창작할수 있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는 지금도 혁명가극 《밀림아 이야기하라》의 어느 한 장면을 새벽 4시까지 지도할 때 녀주인공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피곤하여 아버지와 딸이 리별하는 장면에서 잠자는 련습을 하다가 그대로 잠들었던 모습을 잊을수 없다고, 그때에는 모든 작가, 예술인들이 당을 믿고 당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일밖에 몰랐다고, 자신께서 영화촬영소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돌아와 새벽 4시, 5시에 전화를 걸어도 영화촬영소 책임일군들은 어김없이 전화를 받았고 깊은 밤에 평양대극장을 떠나면서 작곡가들에게 가극장면에 넣을 새로운 곡을 창작할데 대한 과제를 주어도 아침에 사무실에 나와보면새로 작곡한 곡이 자신의 책상우에 놓여있군 하였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이 땅우에 주체예술의 대전성기가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는가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아름다운 생과 혁명적인 예술창조정신은 우리 시대 예술인들의 귀중한 삶의 거울이 되여 언제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으며 새로운 명작창작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높은 실력을 지닐 때만이 수령이 추억하고 인민이 기억하는 참다운 혁명적예술인으로 될수 있다는것이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값높은 인생의 총화이다.

위대한 우리 시대와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우리 국가와 위대한 우리 제도를 노래하는 성스러운 길에서 당중앙과 언제나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여기에 당의 문예전사로서의 참다운 영예와 긍지가 있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우리 혁명력사에서 장엄한 계승의 시대가 열리던 1970년대에신념의 가요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를 심장으로 부르며 20세기 문예부흥을 안아온 전세대 문예전사들의불타는 창작적열정과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뜻깊은 올해를 새 문명개화기의 시초를 열어놓는 관건적인해로 되게 하는데서 자신들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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