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미술발전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드높은 열의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11월 16일

미술발전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드높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술교육사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미술론》을 미술교육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는 평양미술대학을 찾았다.

대학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가슴속에는 미술인재육성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다.

우리는 먼저 대학책임일군을 만났다.그는 우리에게 대학에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미술론》에 밝혀진 건축장식미술에 관한 리론을 구성체계로 한 도서집필이 진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책상우에 여러권의 도서를 꺼내놓는것이였다.

《주체미술건설》, 《주체의 미술형상리론》, 《주체의 회화예술》, 《주체공예의 찬란한 개화》…

책임일군은 이 도서들은 불후의 고전적로작 《미술론》에 담겨진 리론들을 폭넓고 깊이있게 해설한 《주체미술총서》이라고 하면서 총서들가운데는 대학에서 집필한것이 적지 않다고 말하는것이였다.오늘도 계속되고있는 《주체미술총서》집필사업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로작의 거대한 생활력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이어 몇달전 대학창립 74돐을 맞으며 진행한 미술전람회에 출품되였던 작품들이 있는 곳을 찾았다.거기에는 학생들이 그린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때마침 조선화학부 학생들이 전시된 작품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고있었다.

우림, 몰골과 같은 조선화의 다양한 기법을 살린 작품들을 통해서도 우리는 주체미술의 대백과전서인 《미술론》이 미술인재육성에서 얼마나 큰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었다.

대학의 책임일군은 우리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대학 교원들과 학생들이 기념비적창조물들의 건축장식미술을 맡아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높이 평가해주시였습니다.》라고 긍지에 넘쳐 말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대학의 교원, 학생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이 깃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소형반경화 《장진호반전투》에 대하여서는 걸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하여 이 작품에는 인민상이 수여되였다.

우리는 키높이 자란 수삼나무가 바람에 설레이고 수십년전에 창작된 조각 《항일빨찌산영웅들》이 있는 교정에서 앞날의 미술인재들이 더 많이 자라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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