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자강도예술극장 준공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3월 3일

자강도예술극장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강계시의 중심으로 흐르는 장자강기슭에 건설된 극장에는 1 500여석의 관람홀과 현관홀 등이 꾸려져있으며 분장실과 창작실, 부문별련습실, 편의시설들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편리하게 갖추어져있다.

도예술극장이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일떠섬으로써 도안의 인민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2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도예술단 예술인들, 극장종업원들, 건설자들, 강계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리형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강도예술극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도에서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갔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기계수단들이 집중되는 속에 청년돌격대원들이 토량을 짧은 기간에 처리하고 방대한 콩크리트타입을 해제낌으로써 골조공사를 일정보다 앞당겨 끝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자들은 대담하고 창조적인 시공방법을 받아들여 대형트라스조립과 설치, 내외부미장, 돌붙이기 등을 제기일에 완성하고 련관단위 연구사, 기술자들과 협력하여 무대의 자동조종체계를 실현하였으며 관람홀의 조명, 음향조건을 충분히 보장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돌격대원들이 주변시설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고 시안의 근로자들도 록지조성사업을 성의있게 하였으며 도에서 각종 설비, 비품보장사업을 짜고들어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물과 설비, 비품들을 애호하고 알뜰히 관리하며 도예술단의 창작가, 배우들은 혁명적인 창작기풍으로 사상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창작공연하여 도안의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극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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