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태양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조선중앙통신】주체110(2021)년 4월 16일

태양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른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들의 감격과 환희가 끝없이 넘쳐나는 속에 15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는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진행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의 온 하루 기쁨으로 설레이던 거리들에 어둠이 깃들자 시안의 청년학생들은 력사적인 당대회결정관철의 전구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가는 드높은 기개를 안고 김일성광장에 모여왔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에 휘날리고 여러가지 장식물로 단장된 야회장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서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청춘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초대석을 비롯한 광장주변도 명절의 아침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뜻깊은 이밤을 경축하며 강국의 더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야회와 황홀한 불의 세계를 보기 위해 모여온 시안의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태양절을 노래하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이 땅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세월의 온갖 풍상을 다 헤치시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의 노래선률과 함께 야회장에 뜨겁게 넘쳐흘렀다.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칭송하여 인민이 터친 흠모의 노래 《친근한 이름》의 선률이 광장에 메아리쳤다.

영광의 노래, 축원의 노래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어려있었다.

손에 손을 잡고 흥겹게 춤을 추는 청년학생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바라보는 군중들은 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래일은 더욱더 밝고 창창할것이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였다.

위대한 당이 이끄는 자존과 번영의 한길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며 새로운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을 담은 노래들이 련이어 울려퍼지면서 춤물결은 끝없이 이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청춘의 희열과 랑만으로 야회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색찬연한 축포의 불줄기들이 일제히 솟구쳐올라 태양절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인 일심단결의 힘을 과시하듯 무수한 줄축포들이 앞을 다투어 뿜어오르자 청년학생들과 군중들의 환희는 절정에 달했다.

태양절을 대대손손 빛내여가는 인민의 끝없는 격정과 기쁨의 분출이런듯 경쾌한 노래선률을 타고 형형색색의 축포들이 솟구쳐올라 하늘가에 분홍빛, 주홍빛, 초록빛 등의 빛발을 뿌리였다.

태양절은 우리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통운의 날, 대경사의 날이며 김일성민족의 탄생일임을 경축의 밤하늘가에 새겨주며 축포의 화광이 황홀경을 펼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끓어넘치는 칭송의 마음인양 노래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의 선률이 메아리치고 눈부신 불의 세계가 수도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였다.

하늘에는 천변만화하는 축포의 불보라, 꽃보라가 펼쳐지고 광장에는 경축의 춤물결이 끝없이 설레이며 4월의 봄명절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포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속에 청년학생들은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행운을 전하는 《그 품이 제일 좋아》의 노래를 합창하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군중들은 충천한 불의 세계를 바라보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들고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태양절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태양민족이 맞이한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신심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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