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의 궁전

《우리 민족끼리》주체110(2021)년 5월 31일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의 궁전

예로부터 왕이나 왕의 집안이 들어 사는 큰 건물을 궁전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의 곳곳마다에 일떠서있는 궁전들의 주인은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는 아이들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 즐겨부르는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 실로 우리 공화국에는 어디 가나 아이들의 궁전이 있다.

나라의 제일 경치좋은 곳들에 황홀하게 일떠선 학생소년궁전들과 야영소들, 훌륭한 보육 및 교육조건들을 원만히 갖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을 보아도 이 땅은 정녕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드는 사랑의 천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이 많은 궁전들가운데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도 있다.

궁전앞에 서면 어서 오라 아이들을 부르며 두팔을 활짝 펼친 그 품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마음속충동을 금할수 없다.

궁전안은 또 어떤가.

마치도 동화세계에 들어온듯 마음은 대번에 흥그러워지고 날개라도 돋친듯 날고만싶어지는 심정을 어쩔수 없게 한다.

건물의 내외부를 훌륭히 꾸린것도 놀랍지만 돈 한푼 받지 않고 학생소년들의 재능의 싹을 찾아 틔워주고 아름답게 꽃피워주고있는 종합적인 과외교육교양기지, 인재교육의 원종장이라는 사실이 더욱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저도모르게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는 과학홀과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꾸려진 예능홀은 물론 수예소조실, 서예소조실, 가야금소조실, 손풍금소조실, 녀중창소조실, 성악소조실, 민족기악종합훈련장, 전자악단종합훈련장, 수영관, 체육관, 극장…

실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우리 아이들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일떠선 따뜻한 요람,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행복의 궁전이다.

어찌 만경대학생소년궁전만이라 하랴. 이 나라 곳곳마다에 일떠선 아이들의 궁전들마다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사랑이 그대로 응축되여있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넘쳐흐른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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