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서정인 제3시집 《우리 장단》

《조선신보》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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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기념하여 문예동중앙 부위원장 겸 문학부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학박사인 조선대학교 서정인교수의 제3시집 《우리 장단》이 발간되였다. 시집은 《요람의 노래》, 《삶의 노래》, 《그대의 노래》, 《우리의 노래》, 《예순의 노래》의 5장으로 구성되며 2003년부터 2016년사이에 창작된 89편의 시작품들이 수록되여있다.

36년간 조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는 저자의 작품중에는 조선대학교를 무대로 한 시들도 많다. 수록작중 《우리 가는 길》은 반조선, 반총련, 반민족교육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속에서 자식들을 《우리》로 키우는 《정답》만을 믿고 힘들지만 보람찬 삶을 누려온 한 아버지의 목소리를 전해주고있다. 조선대학교 졸업식축하연에서 《손자 보는 앞날에/내 할아버지가 되여/다시 이런 자리에 오고싶어라/여러분, 그때 또 만납시다》 하는 그의 호소는 건전한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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