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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문학창작활동속에 꽃피는 희열과 랑만
《로동신문》 주체109(2020)년 4월 8일
군중문학창작활동속에 꽃피는 희열과 랑만
예술의 대중화방침이 낳은 결실
올해에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작품현상모집사업을 정상화하고 그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을 줄기차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일찌기 중요명절을 계기로 문학작품현상모집을 정기적으로 조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현상모집은 광범한 군중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속에서 문학창작의 귀중한 싹을 발견하고 키울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문학작품현상모집이 정기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올해 광명성절을 계기로 진행된 전국군중문학작품현상모집에는 로동자, 농민, 군인, 사무원, 대학생 등 85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형식의 문학작품 1 200여편을 투고하였다. 현상모집에서는 총 160여편의 작품이 당선되였다.
당선된 작품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숨결과 서로 돕고 이끌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들의 정신세계와 보람넘친 생활을 참신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창군의 한 녀성은 천길막장에서 묵묵히 광석을 캐내는 광부남편의 미더운 모습과 그를 진심으로 위해주는 안해의 내면세계를 생활적으로 형상한 련시를 투고하여 1등으로 당선되였다. 이외에도 신의주시의 한 로동자가 창작한 시초도 1등으로 당선되였다. 소설문학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된 두편의 작품가운데는 평원군의 한 로동자가 창작한 단편소설도 있다.
작품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중요한 초소인 교단을 지켜선 교육자의 참된 인생관이란 어떤것인가를 생활적으로 깊이있게 파고들어 형상함으로써 창작지도일군들로부터 필자가 소설가로서의 전망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게 되였다.
현상모집에서는 대학생들과 고급중학교학생들이 투고한 작품들이 적지 않게 당선되였다.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마음껏 배우며 문학창작수업을 해오는 과정에 그들이 창작한 작품들은 문학예술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게 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벅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군중문학창작활동의 훌륭한 바탕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