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文芸同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2022》 강평 및 심사결과

《Web Contest 우리 노래 독창 및 중창경연2022》~ウリノレ歌自慢ウェブコンテスト独唱部門、重唱部門~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번 경연에서는 독창부문에 162명,중창부문에 21단체가 참가하였다.

□심사원/최옥희(문예동중앙부위원장),리윤창(도꾜조선가무단), 송명화(문예동중앙음악부,성악가), 전명화(성악가), 김유미(문예동교또지부위원장),류복향(성악지도자)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재일본조선청년동맹,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금강산가극단

WEB우리 노래자랑 독창 및 중창경연2022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평

【독창부문】

전반적으로 가창수준이 오르고있는 느낌을 받았으며 출연자들이 기본적으로 소리빛갈이 곱고 노래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에서  일상적인 음악수업, 소조, 여러 활동의 성과라고 느끼게 되였다.

초급부 저학년, 고학년부분의 수상자들속에는 어려운 노래를 선곡하여 멋지게 부르는 학생이 있는 한편 교과서의 노래 등을 순한 목소리로 열성껏 부르는 학생도 많아 또한 좋았다.

중급부, 고급부문에서는 정서깊은 노래를 마음을 담아 소중히 부르고있는 경향이 많았다.

대학, 일반, 전문부문에서는 아름다운 발성으로 악곡의 정서에 맞게 표현하여 많은 훈련을 하였다는것이 잘 안겨왔다.

 앞으로는 자기의 개성과 특성에 맞게 선곡을 잘하며 노래의 정서에 맞는 발성, 속도, 발음, 받침처리, 음정 등에 주의를 돌리면 좋겠다.

초급부 저학년, 고학년부문에서는 끝절까지 음정이 떨어지지 않게 부를수 있도록 하며 곡상에 맞는 강약표현과 자연스러운 동작에 주의를 돌리면 좋겠다.

기타 부문에서는 발성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와 표현력있는 연주가 되였으면 한다.

【중창부문】

처음 시작된 중창경연인데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잘 현상하여 참가하고있었다.

특히 초급부 고학년부문에서는 피아노반주만이 아니라 가야금, 장고, 북 등 민족악기를 도입하여 여러 형태의 반주로 표현하고있었다.

중급부, 고급부부문에서는 노래에 담겨진 사상을 깊이 파악하여 곡상, 발성, 발음과 화음으로부터 동작에 이르기까지 많은 훈련과 토론을 거듭하였는가를 느끼게 하였으며 심사원들이 한곡을 들으면서도 처음은 웃고 다음은 감동하며 마지막에는 눈물이 나는 좋은 연주도 보게 되였다.

중창은 성부를 나누어 노래부르는 성악연주형식이니 성부의 울림에 각별히 신경을 돌려야 하며 노래와 반주의 안삼블도 잘하여야 한다.

또한 곡상에 기초한 발성, 발음, 속도, 자연스러운 감정표현 등을 서로 의논하면서 깊여가며 즐겁게 표현해주었으면 한다.

심사결과

【독창부문】(※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초급부 저학년

1위
황지완 《례절바른 학생이 될래요》 (生野朝鮮初級学校 3年)

2학년때는 2위였는데 이번에 3학년이 되여 1위를 얻을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요.
나는 어릴때부터 노래를 아주 좋아하니 이번에 상을 받아 정말로 기뻐요.
노래교실이나 음악수업에서 노래를 부를때가 나는 아주 행복해요.
앞으로도 우리 노래를 많이 배워 더 멋지게 부를수 있게 련습을 잘 할래요.

2위
김나래 《노들강변》 (西東京朝鮮初中級学校 2年)

김름아 《저고리가  좋아요》 (大阪朝鮮第四初級学校 2年)

정소연 《욕심이 하늘같대요》 (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1年)

한별이 《가리라 백두산으로》 (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3年)

3위
장윤수 《꽃 따라 나비 따라 들놀이 가면》 (京都朝鮮初級学校 3年)

정희월 《반갑습니다》 (城北朝鮮初級学校 3年)

◇초급부 고학년

1위
리소아 《영천아리랑》 (北大阪朝鮮初中級学校 5年)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너무 놀라  소리질렀어요.
늘 뜨겁고 즐겁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언제나 나의 노래를 즐겨  들어주시는 가족들이 기뻐해주신것이 정말 기뻤어요.
1위이라는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었던것을  가슴에  새겨 노래련습을  더 꾸준히  하고 공부도 학교생활도 잘하겠어요.

2위
길슬기 《바람아 불어라》 (大阪福島朝鮮初級学校 4年)

리경아 《엄마,들어주세요》 (和歌山朝鮮初中級学校 5年)

리황성 《내가 나서 처음 배운 노래》 (北大阪朝鮮初中級学校 5年)

송나리 《조선팔경가》 (福岡朝鮮初級学校 4年)

최유원 《소방울소리》 (西東京朝鮮第一初中級学校 6年)

3위
박상현 《고구려의 후예들》 (茨城朝鮮初中高級学校 6年)

박세락 《엄마,,들어주세요》 (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6年)

박휘릉 《영철이의 꿈》 (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6年)

◇중급부

1위
김아름 《그네뛰는 처녀》 (西東京朝鮮第一初中級学校 3年)

이번 노래경연에서 3년련속으로 1등을 할수 있어서 기쁨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번 경연에서 노래를 부르는 기쁨 , 즐거움을 다시한번 간직할수 있었으며 내가 조선사람으로 태여나고 우리 노래를 부를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조선사람이라는 자랑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나가며 동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수 있게 잘해나가겠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2위
리소라 《우리 요람 우리 희망》 (大阪朝鮮中高級学校 2年)

3위
곽미영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京都朝鮮中高級学校 3年)

리승휘 《잡은 손》 (群馬朝鮮初中級学校 1年)

성가영 《고향아》 (京都朝鮮中高級学校 3年)

조순화 《우리 학교 우리 미래》 (京都朝鮮中高級学校 2年)

◇고급부

1위
김진국 《포전길 걸을 때면》 (東京朝鮮高級学校 3年)

작년에 이어서 1위를 할수 있어서 정말로 기쁩니다.
이 결과는 지도해주신 선생님,응원해주신 동포들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부른 《포전길 걸을 때면》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직후 그 위훈이나 업적에 대해 노래한 곡입니다.
내가 도꾜조고를 다니면서  올해 8.18교시접수 50돐을 맞이해 수령님께서 돌려주신 많은 사랑을 배우고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
이렇게 보았을 때 조국의 사랑없이 나는 지금의 나로서 살아가지 못했기에 그 사랑의 마음에 보답하고 계속 이역땅에서 아름다운 우리 노래가 울려 퍼지게 힘써나가겠습니다.

2위
김명심 《수령님 몸가까이 모시고 싶어》 (京都朝鮮中高級学校 3年)

김미란 《포전길 걸을 때면》 (京都朝鮮中高級学校 2年)

김영실 《수령님 사랑속에 우리 행복 꽃피네》 (京都朝鮮中高級学校 2年)

진유나 《뿌리가 되자》 (九州朝鮮初中高級学校 3年)

3위
김란화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하리라》 (東京朝鮮中高級学校 1年)

◇음악예술대학

2위
김우미 《내나라의 푸른 하늘》 (愛知県)

◇일반

1위
리성찬 《청춘의 자서전》 (東京)

고맙습니다.
솔직히 련습을 많이 보장하지 못했고 기량적으로 미숙한 부분도 적지 않았다고 싶은데 1위로 평가해주신다니 기쁘고도 놀라운 심정입니다.
청년동맹대표단사업을 통해 조국에서 관람한 공연중에서 큰 감명을 받았던 이 곡을 취미인 기타반주와 노래로 제 나름으로 표현할수 없겠는가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경연에 참가했습니다.
일본사회에서 살다보니 일본의 류행가나 외국노래에 접하는 기회가 많지만 경연을 통해 조국의 음악,우리 노래를 사랑하고 리해를 깊이는데서 너무 좋은 경험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재일조선인으로 사는 한 음악애호가로서 앞으로 우리 노래를 보다 즐겨부르고 기술적으로도 세련시켜 거기에 깃든 우리의 귀중한 정신을 조금이나마 살려나갈수 있도록 계속 탐구해나가겠습니다.

3위
윤수애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文芸同東海支部)

◇전문

2위
김육미 《직동령의 승리방아》 (文芸同京都支部)

서미향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福岡朝鮮歌舞団)

3위
홍성미 《꽃노래》 (文芸同東海支部)

【중창부문】(※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초급부 고학년

1위
横浜朝鮮初級学校 音楽クラブ (녀자) 《청류다리 무지개다리》

우리 음악소조 녀동무들이 1등을 쟁취하였다고 알았을 때는 아주 놀랐고 모두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그것은 이제까지 가야금병창을 열심히 해왔던 결과이며 모두가 납득할 때까지 몇번이나 찍어서 완성한 동영상이기때문입니다.
 코로나의 악조건속에서도 가야금의 연주법을 익히는 훈련과 함께 가야금의 아름다운 소리를 반주로 하여 중창형식으로 응모하자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많이 고민하였으나 자기들나름으로는 우리 마음을 하나된 목소리로 잘 표현해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살려 서로 힘을 합쳐 무슨 일에도 적극 도전해나갈것이며 8.18교시 50돐을 맞은 우리 학교의 이름을 계속 빛내여가겠습니다.  (대표 리소연)

2위
東京朝鮮第六初級学校 音楽クラブ 《좋구 좋아라 우리 학교》

3위
東京朝鮮第九初級学校 《우리 학교 제일일세》

◇중급부

3위
北海道朝鮮初中高級学校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大阪朝鮮中高級学校 2年 《함께》

◇고급부

3위
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3年 《전선행렬차》

◇일반

1위
北海道朝鮮初中高級学校 教職員 《우리의 국기》

출연을 하게 된 계기는 이번 경연에 처음으로 중창부문이 생긴 소식을 듣고 우리 학교 교장이 교원들로서 꼭 나가고싶다고 제기를 하신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응모기간중에 학예회가 제기되였고 실습생들에게 대한 지도가 한창이여서 결코 많은 시간을 들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원들의 하나된 힘으로 할바에야 1위를 얻자고 일지를 보고 틈시간을 가지고 련습하였습니다. 또 그 시기 실습으로 오던 조대생도 한성원에 망라하고 분위기가 많이 고조되였습니다.
출연자들을 위한 발표모임을 가졌을 때 학생들이 처음으로 교원들의 중창을 보았는데 《선생님들이 멋있다!》고 《우리의 국기를 나도 불러볼래요!》하는 기쁜 목소리를 듣게 되였습니다.
이번 경연출연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에게,학생들이 또 다른 학생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였으며 결과 1위를 얻은것 또한 우리 교원들의 긍지와 자랑이 되였습니다.

◇전문

1위
文芸同京都支部 《대동강의 해맞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3년의 활동경력을 가지는 문예동녀맹노래소조입니다.
오래 련습도 못했으니 고민했으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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