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조국에 대한 사랑을 북돋아주는 노래/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주체112(2023)년 02월 17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북돋아주는 노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사람이 비록 짧은 생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거목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사상감정, 애국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북돋아주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조국이라는 거목이 무성한 아지를 펼치고 대지에 더욱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기꺼이 밑거름이 될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구가한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예술영화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의 주제가로 수십년전에 창작된 이 노래가 오늘도 강한 견인력을 가지고 우리 인민의 심장에 뜨거운 조국애를 더욱 심어주며 시대의 진군가로 높이 울려퍼지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으며 끝없이 울려퍼지는것은 인간은 조국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 하는 인생관에 관한 문제를 소박하고 생활적인 시어에 담아 철학적으로 해명하였기때문이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인간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것은 어머니와 자식을 떼여낼수 없듯이 조국을 떠난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조차 할수 없기때문이다.

조국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없이 신성하고 귀중한 삶의 품이다. 조국이 그토록 소중하기에 그품을 지켜 많은 유명무명의 영웅들이 목숨도 아낌없이 바쳤다.

당과 수령의 기억속에,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오늘도 영생하는 리수복영웅의 가슴속에 과연 무엇이 높뛰였던가.

그것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는 심장의 웨침이였다.

이것이 어찌 리수복영웅 혼자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나라없던 그 세월 우리 인민은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나라없는 백성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 말도 있듯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시기 전에는 강토는 있어도 남의 땅이였고 봄은 해마다 찾아와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봄의 향취가 깃들지 않았다.

그러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고 나라를 찾아주시여서야 난생 처음 사람대접을 받게 되였고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 운명의 주인이 될수 있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품이였고 다시는 잃지 말아야 할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였다. 지키고 받들어도 목숨바쳐 지키고 자기의 넋과 정을 다해 받들어야 할 귀중한 품이였다.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은 이러한 사상감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감싸안아주는 잎사귀처럼 그렇게 조국을 사랑하리라는 서정적주인공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끝없는 애국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신다.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신 그이의 손길에서 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이 설계되고 그이께서 조국의 대지에 찍어가시는 자욱마다에서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이라고 긍지높이 웨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의 웃음꽃 만발한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빛내여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가 이 땅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오늘 우리 인민은 이 노래를 부르며 수령과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길에서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이라고 긍지높이 자랑할수 있도록 충성과 위훈의 하루하루를 빛내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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