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경제선동 진행​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경제선동 진행​

주체112(2023)년 3월 19일

공화국에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수도의 여러 예술단체, 선전대가 각지 농촌들에 일제히 달려나가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렸다.

지난 15일 정주시에 도착한 만수대예술단의 경제선동대원들은 배수로공사장에서 경제선동의 첫 포성을 울렸다.

이들의 격동적인 화선선동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주고 그 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이 부른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우리 앞날 밝다》를 비롯한 노래들은 현장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작업능률을 부쩍 높일수 있게 하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은 련이어 일해리에서 선동공연무대를 펼치고 당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경제선동대는 신천농장에서 새 마을에 보금자리를 편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는 공연도 진행하였다. 《평북녕변가》를 비롯한 흥취나는 노래들이 울려퍼지자 농업근로자들은 앞을 다투어 일어나 춤바다를 펼치였다.

공연을 본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온 나라가 농촌을 도와주니 정말 힘이 난다고 하면서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나날이 더해만 가는 당의 크나큰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겠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나라의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 달려나간 영화예술인경제선동대는 신천군에서 첫 선동공연을 진행한 후 재령군에서도 기동적인 경제선동활동을 벌리였다.

경제선동대원들이 출연하는 화술소품들을 통하여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생활의 진리와 교훈을 새기며 올해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다지였다. 그들이 부르는 기백넘친 시대의 진군가들과 영화주제가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예술선전대들도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는 신계군의 마석리, 릉수리에서 포전경제선동을 기동적으로 벌리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떨쳐나서자는 내용의 화선선동은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평원군에 나간 녀맹중앙예술선전대는 원화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들을 찾아 포전에서 《우리는 농장의 주인》, 《땅과 농민》을 비롯한 사회주의농촌현실을 반영한 노래 등 격동적인 선동으로 농업근로자들이 당면한 영농작업을 적극 다그치도록 고무해주었다.

경제선동대원들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경제선동도 벌리고 농장원들과 어울려 일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해설해주었다.

수도의 예술단체, 선전대들의 화선선동에 합세하여 함경북도, 황해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의 예술선전대들도 농촌들에 달려나가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경제선동활동을 집중적으로 벌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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