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열, 투쟁열 드높다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14일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열, 투쟁열 드높다

지금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볼수있다.그 단위들에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고있는것이다.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는 곳에서는 언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기마련이다.

우리는 이것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더 잘 알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일터가 노래와 춤으로 흥성거리고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과정서가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다채롭게 조직진행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일터로 출근하여 작업시작전까지 노래보급사업을 진행하는것을 정상화하였으며 종업원들 누구나 몇해전 공장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가르쳐주신대로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을 즐겨부르며 자기 일터를 지켜나갈 맹세를 가다듬도록 하고있다.

또한 군중문화예술을 전문화방향으로가 아니라 자기 단위 특성에 맞게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게 할데 대한 당의 요구에맞게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활속에서 꽃피는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소행과 생동한 사실들을 담은 시들을 수많이 창작하여 지난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글작품집 《2월의 강산에 울리는 노래》를 삼가 올리였으며 12월에는 글작품집 《전투기록장을 펼치며》를 내놓는 성과를 이룩했다.

이 나날 일터마다에서는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게 되였고 누구나 노래를 사랑하고 시를 창작하며 높은 문화적소양을 소유하게 되였다.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게 된 비결은 일상적으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린데 있다.

메마른 땅에서 아름다운 꽃이나 알찬 열매를 바랄수 없듯이 정서와 랑만이 없는 생활에는 윤기가 없으며 그런 생활에서는 삶의 기쁨도 느낄수 없고 투쟁의 열정도 나올수 없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일터에 대한 애착, 로동과 생활에 대한 사랑, 제힘에대한 굳은 믿음과 래일에 대한 락관이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였으며 그로 하여 집단의 단결력도 강해졌다는 공장일군들의 말은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정책의 생활력을 체험하면서 이곳 일군들은 더욱 절감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 군중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북돋아주고 인민대중을 사회주의문명의 진정한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혁명적랑만과 정서로 들끓는 아름다운 생활과 투쟁은 공장의 더 밝은 래일을 자랑스럽게 펼쳐갈것이다.

글 송철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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