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창작가후비육성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며

《로동신문》주체110(2021)년 9월 19일

창작가후비육성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는 문제가 교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창작가, 예술인후비들을 잘 키워 주체문학예술의 대를 튼튼히 이어나갈데 대한 당 제8차대회 과업은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교원, 연구사들의 열의를 더욱 앙양시켰다.

모두가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정을 안고 뚜렷한 실적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올해 학부사업에서 힘을 넣은것은 교원, 연구사들속에서 실력경쟁열풍, 창작적열정을 고조시키고 사회주의문화건설을 떠메고나갈 창작가후비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는것이였다.

학부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교수사업과 집필, 창작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전개해나갔다.이 과정에 소설 및 시문학강좌, 문학강좌들에서 학생들의 실천실기능력을 높여주는 우수한 교수방법이 창조된것을 비롯하여 학부적으로 교수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 각종 도서와 참고서, 론문 등에 대한 집필사업과 작품창작에서 교원, 연구사들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학부일군들과 교원들은 우선 학생들이 벅찬 현실을 체험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연구체득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문학작품창작교육을 방법론있게 밀고나갔다.

지난 시기와는 달리 장기화되고있는 비상방역상황은 교수사업과 교원, 학생들의 창작사업에도 영향을 미치였다.중요하게는 창작에 필요한 현실연구와 실습조건이 불리해진것이였다.

그러나 학부일군들과 교육자들은 학생들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시안의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비약과 혁신으로 충만된 벅찬 현실을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을 놓치지 않고있다.교원들이현지에서 학생들과 창작토론도 심화시키면서 그들이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 정신세계를 작품에 진실하게 반영할수 있도록 하나하나 일깨워주는 방법은 역시 그 실효성이 높았다.

중요한것은 현실체험, 실습과정을 순수 창작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있어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벅찬 시대와 숨결을 같이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도록 한것이다.그리하여 학생들이 하나의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군중에게서 배우고 인민들의 미감과 시대의 요구를 구현해나가는 고상한 창작기풍을 소유하도록 하고있다.

자그마한 착상도 귀중히 여겨주고 그것이 열매를 맺도록 창작지도를 심화시키는 사업, 수시로 진행되는 학부적인 창작경연은 학생들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은 교원,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창작적열정의 나래를 달아주었고 부단한 사색과 창작과정에 학생들의 실기능력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 나날에 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만페지책읽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신 60돐을 맞으며 작품집 《영원히 타오르라 룡남산의 봉화여》를 완성하여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리게 되였으며 얼마전에는 제2차 대학생문학작품창작경기에서 대학의 영예를 떨치는 성과도 거둘수 있었다.

여기에는 한편의 작품을 창작해도 당정책적대가 뚜렷한 종자와 현실적의의가 있는 문제를 찾아쥐도록 학생들에 대한 창작지도에 품을 들여온 여러 강좌, 실 교육자들의 피타는 노력이 안받침되여있다.

당에서 바라는 재능있는 창작가후비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고있는 이곳 교육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공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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