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음악이 제일이야

《민주조선》주체110(2021)년 10월 28일
 

우리 민족음악이 제일이야

평성시 덕성소학교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적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음악과 민족무용, 민족미술을 발전시키고 태권도, 씨름을 비롯한 민족체육을 장려하며 유희오락을 하여도 윷놀이, 팽이치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성시 덕성소학교는 민족음악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음악신동들을 많이 배출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음악교원 김영옥동무에게 있어서 민족음악교육은 단순히 교육학적인 문제이기 전에 자라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그들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들로 키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그는 민족음악교육을 품을 들여 진행하고있다.

모든 학생들이 민족음악을 배우는 과정을 통하여 음악교육의 첫걸음을 잘 내짚도록 하고있으며 특히 민족음악의 기초로 되는 조선장단에 대한 교육에 큰 힘을 넣고있다. 그는 학생들속에서 조선장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나어린 학생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조선장단이 나오게 된 유래며 우리 장단의 우수성에 대하여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들어가며 알려주어 그들의 가슴마다에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고있다. 그런가 하면 률동수업에도 힘을 넣어 학생들이 우리 노래, 우리 장단만이 아니라 우리 춤가락도 훌륭히 형상해낼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민족음악의 표현수단들과 민족악기의 연주기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그것을 교수에 반영하여 민족음악교육의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있다.

지칠줄 모르는 그의 노력에 의하여 학생들은 민족음악에 대한 깊은 리해와 함께 독특한 우리 민족악기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으며 장고와 어은금을 비롯한 여러가지 민족악기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민족음악신동들로 자라나고있다.

하기에 민족적색채와 정서가 짙은 이 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는 사람마다 우리 민족음악이야말로 제일이라며 저도모르게 어깨춤을 들썩이군 한다. 
 

본사기자 정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