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학생소년들의 2022년 설맞이모임 《우리 집 열두달》

【조선중앙통신】주체111(2022)년 1월 2일

학생소년들의 2022년 설맞이모임 진행

학생소년들의 2022년 설맞이모임 《우리 집 열두달》이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부럼없이 자라는 온 나라 아이들의 행복의 노래춤이 펼쳐질 궁전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학생소년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모임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서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새해인사드려요》로 시작된 설맞이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새해의 설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학생소년들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우리 당을 받들어 눈부신 기적과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전국의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리였다.

위민헌신의 려정에 꽃펴난 열두달자랑을 감명깊은 화폭으로 펼친 설맞이무대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직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충정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보여주었다.

노래와 춤 《그 축복에 실려왔지요》, 4중창과 합창 《원수님만세 높이 불러요》에서 출연자들은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바라시는 자애로운 원수님의 축복속에 밝아온 1월을 환희롭게 구가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이 세상 제일 큰 명절로 빛나고있으며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과 학생소년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행복의 주제가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라는 철리를 안겨준 경축무 《온 세상에 노래해요 빛나는 광명성절》, 독창과 방창 《비약의 나래를 펼쳐요》 등은 이 땅의 날과 달들에 아로새겨진 사랑의 전설들을 전하였다.

5월과 6월, 7월이야기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한 독가무와 로보트춤 《나를 보고 욕심이 하늘같대요》, 유희놀이 《사랑의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체육무용 《온 세상에 휘날리자 우리 나라 기발》, 모래그림과 무용 《전화의 소년단원들처럼》을 비롯한 종목들에는 사회주의요람에서 만복을 누려가며 지덕체를 겸비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새세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뜻깊은 청년절과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뵈옵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청년들과 소년단원들이 출연한 실화무대 《애국청년 그 이름 빛내이겠습니다》, 이야기와 노래 《간절한 마음》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10월, 11월이야기무대에 오른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원아들의 중창 《우리 엄마》, 손풍금과 바얀중주 《내 동생 물음에 대답했지요》, 민요독창과 방창 《몰라보겠대》는 이 세상 제일 따사로운 손길로 우리 아이들을 마음속 그늘 한점 모르는 행복동이들로 안아키우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정으로 장내를 감동시켰다.

불멸의 태양기를 소년단기앞에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학생소년들의 충성의 결의가 담긴 대중창과 합창 《만경대혈통 백두의 혈통 굳건히 이어가리》가 힘차게 울려퍼진 12월이야기는 설맞이무대의 절정을 이루었다.

종장 《원수님 모시여 행복한 우리 집》으로 끝난 설맞이모임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내 조국의 해와 달은 사랑의 열두달, 기쁨과 영광의 세월로 끝없이 이어지리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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