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국가도서전람회 개막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2월 1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국가도서전람회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국가도서전람회가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하여 1만종에 1만 5 000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되여있다.

이번 국가도서전람회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이 10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출판부문 일군들, 기자, 편집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한 리일환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력사의 온갖 격난을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수많은 불후의 명저들을 집필발표하시여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나가는 력사적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출판부문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된 도서들가운데는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정책해설도서, 5대교양도서, 문예도서, 과학기술도서들을 비롯하여 최근에 출판된 도서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여 사회주의승리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적업적을 보여주는 도서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도서들을 보며 참가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안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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