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재일조선인예술단이 4월의 봄 축전에 참가하게 된다/금강산가극단, 지방 조선가무단 등으로 구성

2022.03.02

재일조선인예술단이 4월의 봄 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을 경축하여 오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화상(인터네트방송과 텔레비죤방영)으로 개최되는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재일조선인예술단이 참가하게 된다. 2월 18일 도꾜도내에서 공연촬영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되는 재일조선인예술단(사진-로금순기자)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기초하여 세계 여러 나라 문화예술인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나갈것을 목적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참가밑에 2년에 1번씩 진행되여온 4 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정보통신망을 리용한 화상방식으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각국에서 촬영편집하여 축전조직위원회에 보내오는 공연록화자료를 가지고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축전에 재일조선인예술단은 음악무용종합공연《영원한 태양의 빛발아래》를 피로한다. 공연에서는 대원수님들에 대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영생기원의 한마음을 담으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속도에 보폭을 맞추어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형상하게 된다. 합창과 중창, 무용, 장새납 2중주 등 총 13종목을 축전무대에 펼쳐보이게 된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은 조국에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될 때마다 련환 및 단독공연을 진행하여왔는바 과거에는 재일조선인예술단은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을 위주로 구성되였다. 이번에 무어진 재일조선인예술단은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을 단장으로 하여 금강산가극단과 지방 조선가무단 단원,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맹원, 조선대학교 학생들 총 65명으로 구성되였다.

소속단체가 각기 다르며 여러 지역에 흩어져있는 조건에서 단원들은 정보통신망을 활용하면서 1월초부터 공연준비사업을 다그쳐왔다.

재일조선인예술단 김정수단장은 《대원수님들의 뜻을 이어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관심속에 총련의 문예일군들이 이번에 처음으로 화상으로 진행되게 되는 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절절한 감사의 마음, 흠모의 마음을 담은 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는 조국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겠다.》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들의 록화공연은 인터네트홈페지 《조선예술》에서 공개된다. 우수한 작품들은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도 방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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