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창작성과의 담보-진지한 현실체험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3월 12일

창작성과의 담보-진지한 현실체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문학예술작품들을 많이 창작창조하여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문학예술부문앞에 제시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창작가, 예술인들이 들끓는 현실에 적극 달려나가고있다.

공장과 협동벌, 건설장마다에서 그들은 로동자, 농민, 건설자들과 일도 같이하고 현장에서 창작한 벽시도 읊어주며 격식없는 경제선동활동으로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뜨거운 열정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현실을 체험하여야 하며 그속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창작창조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그래야 노래를 하나 지어도 전체 인민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벅찬 현실이 그대로 살아높뛰게 창작할수 있다.

창작가들이 현실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성심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깊이 파악할수 있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다.그리고 탁상우에서는 배울수도 없고 익힐수도 없는 다방면적인 새롭고 풍부한 지식을 얻을수 있으며 생활의 진리도 체득할수 있다.

현실체험을 정상적으로 깊이있게 하는 창작가가 생활의 박식가, 창작의 능수가 될수 있다는것은 전세대들의 창작창조활동이 새겨주는 진리이다.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승리의 5월》은 해방후 창작가가 흥남의 생산현장에 들어가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를 반영하여 창작하였기에 시대정신이 높뛰고 기백이 있으며 감화력이 큰것이다.

로동계급의 투쟁을 진실하게 반영한 작품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구수하게 펼쳐보이는 작품들은 례외없이 현실체험을 성실하게 한 창작가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의 산물이다.

뜻깊은 올해에 창작가, 예술인들은 벅찬 현실속에서 새롭고 의의있는 생활소재와 종자를 골라잡으며 그것을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게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우리의 투쟁과 생활이 그대로 살아높뛰는 작품들을 많이 내놓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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