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人文学芸術家同盟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국제통신을 통하여 보내여온 여러 나라 예술단, 예술인들의 공연록화편집물들로 의의있고 특색있게 진행된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페막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세계의 근 30개 나라에 60여개의 이름있는 예술단체, 관록있는 명배우들이 참가하였다.

중국동방연예집단, 로씨야련방민족근위군 아까데미야협주단 등의 예술인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장군님생각》, 《불타는 소원》에서 윁남국가가무극장예술단, 로씨야 우드무르찌야공화국 국립아까데미야 이딸마스예술단의 예술인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하신 절세위인들을 높이 칭송하였다.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로씨야 첼랴빈스크국립우랄무용단과 국제콩클수상자들로 구성된 인기있는 가정악단인 오스트리아 야노슈카기악중주단의 예술인들, 싱가포르의 가수는 우리 인민에 대한 친선의 감정을 무용 《친선의 꽃바구니》, 피아노4중주 《명곡묶음》, 남성독창 《아리랑》에 담았다.

꾸바국립가극극장 독창가, 로씨야 그네씬명칭 음악아까데미야 기타독주가는 우리 나라 노래 《아 그리워》와 《안데르쎈의 옛이야기》를 풍부한 성량과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형상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로씨야 엔. 에쓰. 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베료즈까무용단의 출연자들은 무용 《봇나무》, 《마부들》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로씨야인민들의 애국주의감정과 락천적인 생활모습,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었다.

대형교예극 《철도영웅》, 체력교예들인 《수중집체조형》, 《남녀공중조형》에서 중국, 로씨야, 몽골의 교예배우들은 높은 기교들을 펼쳐보이였다.

혼성중창과 무용 《노래춤 펼치자》, 남성독창 《조국은 원수님》에서 재일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은 애국애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을 반영하였다.

재중조선인예술단에서는 무용 《쟁강춤》, 장새납독주 《열풍》, 녀성민요독창 《정방산성가》를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요가락과 장단에 맞춰 형상하여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우리 인민들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었으며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심사결과를 《조선예술》을 비롯한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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