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제의 작품창작에 힘을 넣자

현실주제의 작품창작에 힘을 넣자

《로동신문》2022.12.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작가들은 오늘의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그로부터 분출되는 열정과 감정의 폭발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야 합니다.》

문학예술이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자면 현실주제의 작품창작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문학예술작품은 대중의 감흥을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그런 작품들은 아무리 많이 창작하여도 의의가 없다.현실에 존재하는 소재, 인민들이 관심하는 문제를 다루어야 문학예술작품의 실효를 높일수 있다.

당의 구상과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을 민감하게 기동적으로, 진실하게 반영한 예술영화 《자신에게 물어보라》, 《심장에 남는 사람》, 《평범한 사람》 등 현실주제의 작품들은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고 크나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현실주제의 작품들은 우리가 체험하는 생활,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는 인간들의 형상을 통하여 시대의 본질을 밝히고 참된 삶에 대한 진리를 새겨주는것으로 하여 인식교양적의의가 매우 크다.영화와 연극, 소설을 비롯하여 현실주제의 성과작들에 형상된 주인공들은 우리 인민이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투쟁의 길에서 언제나 미더운 길동무, 삶의 거울로 되고있다.

현실주제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창작하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정치리념은 조국땅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끊임없이 펼치고있다.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담보하며 공화국의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민족사적인 대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부터 온 나라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대전에서의 승리가 이룩되였으며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의 귀중한 열매를 가슴뜨겁게 받아안았다.

격동적인 시대상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반영한것이 바로 현실주제의 작품이다.

올해에 창작공연된 연극 《멸사복무》가 관중들속에서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킬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현실에 존재하는 소재를 가지고 진실하게 형상하였기때문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인민의 지향을 명심하고 현실주제의 작품창작에 심혼을 쏟아부어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창작적열정을 지니고 현실에서 훌륭한 명작,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는 종자와 소재, 형상요소들을 끊임없이 도출해내야 한다.그래야 노래를 한곡 지어도, 하나의 형상을 창조하여도 우리 인민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벅찬 현실이 그대로 살아높뛰게 할수 있다.

위대한 당의 구상이 빛나게 실현되는 경이적인 현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속에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으로 될수 있는 소재들이 얼마든지 있다.

창작가, 예술인들이 생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게 하는 유일무이한 지침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당의 사상을 신념화하지 못하고 현실긍정의 열도가 높지 못할 때 현실에 대한 미화분식과 과장이 생기게 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를 기준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위대한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하며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격조높이 구가하여야 한다.

창작가들은 노래 《바다 만풍가》, 《철령아래 사과바다》처럼 당정책이 빛나게 실현되는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시대정신을 진실하면서도 생동하게 반영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창작지도일군들은 높은 정책적, 창작적안목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머리를 많이 쓰며 창작가, 예술인들의 착상과 열의를 적극 계발시키면서 창작창조과정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현실주제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창작하는데서 군중문학창작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광범한 근로자들이 문학예술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그들의 지혜가 발동되여야만 문학예술이 빨리 발전하고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생활을 생동하게 반영한 좋은 작품이 많이 창작될수 있다는것은 주체문학예술발전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일군들은 군중문학창작사업이 가지는 의의를 잘 알고 자기 단위의 군중문학소조활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

들끓는 현실은 문학예술작품창작의 무궁무진한 원천이며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적재능을 꽃피울수 있게 하는 비옥한 토양이다.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세월을 앞당기며 꽃펴나는 벅찬 현실에서 의의있는 종자를 찾아쥐고 그것을 풍만하게 가꾸며 인민의 지향에 걸맞는 현실주제의 작품들을 줄기차게 창작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