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話: 090-9884-1961
FAX : 050-3588-4311
MAIL:master@munedong.com
文芸同 《WEB독주경연2023》강평 및 심사결과
《Web Contest 독주경연2023》~ 民族器楽部門、管打楽器部門、ピアノ部門 ソロ・コンテスト~
문예동중앙에서는 동포들과 학생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음악예술을 일상적으로 더 즐겨 배워 민족문화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하여 인터네트를 리용한 독주경연을 조직진행하였다.
이번 경연에는 24명이 참가하였다.
□심사원
〇민족기악부문:하명수(문예동중앙 음악부,소해금연주가), 최영덕(금강산가극단 장새납연주가), 김선화(금강산가극단 가야금연주가)
〇관타악기부문:현종철(京都市交響楽団クラリネット연주가), 김풍수(フルート연주가,지도자), 최기태(금강산가극단 バストロンボーン연주가)
〇피아노부문:로상현(피아노연주가), 김련희(피아노연주가), 박승철(피아노연주가)
□주최/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음악부
□협찬/조선신보사,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금강산가극단, 아리랑피아노협회
강평
【민족기악부문】
초급에서는 작품내용에 맞게 장단강약에 주의하여 연주를 잘하였으며 앞으로 장면에 맞게 섬세한 표현을 하기 위해 작품완성도를 높일것이 요구된다.
중급부에서는 연주의 정획성을 추구하여 연주를 잘 준비하였으며 앞으로 민족기악연주에서 필수주법인 롱음.롱현주법에 연구를 깊일것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web경연에 특색인 발신을 전제로 작품연주의 정확성을 높일것이며 또한 반주에 피아노를 쓸때에는 조률에도 신경을 쓰며 촬영장소나 조건을 고려하여 좋은 연주를 해줄것을 바라고있다.
【관타악기부문】
중급부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기초가 잘 다져진 토대우에서 표현성이 높은 연주들이 많았습니다. 표현에서는 독주라는 연주형태에서는 강약을 비롯한 요소들을 대담하게 표현할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기초주법에서 약간의 세밀한 호흡이나 자세, 몸쓰임을 개선하면 보다 연주수준을 높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연구를 깊이는것과 빠른 부분의 연주를 정확히 소화하는 문제, 비브라토의 속도나 깊이를 양상에 따라 표현하는 문제들이 제기됩니다.
고급부이서는 모든 출연자들이 자신의 악기가 원래 가지는 아름다운 음색을 잘 얻고있으며 높은 기술기량에 안받침된 음악적인 연주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속에서도 클라리네트, 호른은 하나 뛰여난 연주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중급부와 마찬가지로 기초주법에서 약간의 세밀한 호흡이나 자세, 몸쓰임을 개선하는 연구, 자기가 표현하려는 악곡이나 장면에 대한 보다 확고한 이메지를 가지고 연주할 문제들이 제기됩니다.
대학에서는 기본적인 주법이 안정하고있어 음색이 아름답습니다. 전반적인 악곡에 대한 리해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강한 장면에서의 음색이나 안정성을 pp, p의 장면에서도 잘 보장할수 있게 호흡과 몸쓰임을 연구하면서 가지고있는 아름다운 음색이 모든 부분에서 잘 나타나게 보다 정확한 연주를 지향해나갑시다.
일반에서는 밝고 맑은 음색이 잘 울리고있어 악기나 악곡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지난해에 비해 장단성 등 연주형상력도 훨씬 늘어나 노력의 과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점은 있으나 그보다도 악기와 음악연주를 오래오래 계속하실것을 응원하고있습니다.
【피아노부문】
경연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다 수준있는 연주를 하였으며 우리의 곡들을 진지하고 깊이있게 연구하고 표현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출연한 김숙영동무는 그 수준이 한단계 올라간 인상을 받았으며 따뜻하고 맑은 정서가 느껴지는 좋은 연주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한 리순련동무는 1970년대에 발표되여 일본에서도 많이 연주된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를 연주하였습니다. 서정깊은 이 곡의 정신세계에 푹 젖어들면서도 곡의 세부를 꼼꼼히 살펴나가는는 좋은 연주를 하였습니다.
김사영동무는 《제20차 재일조선학생피아노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여받은 동무로서 그 후에도 피아노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고있음이 알려지는 훌륭한 연주를 피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곡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체 피아노연주활동속에서 우리의 곡들을 훌륭히 연주해주기 바랍니다.
심사결과
【민족기악부문】(※시상은 가나다라 순서)
◇초급부 고학년
2위
구리연
양금독주《새봄을 노래하네》(南武朝鮮初級学校 初級部6年)
◇중급부
2위
김준이
가야금독주《첫 봉화》(広島朝鮮初中高級学校 中級部3年)
3위
강태사
저대독주《아름다운 강산에 꽃피는 청춘》(大阪朝鮮中高級学校 中級部2年)
김련아
장새납독주《그네뛰는 처녀》(大阪朝鮮中高級学校 中級部2年)
【관타악기부문】
◇중급부
1위
우주나
Flute독주《림진강환상곡》(神奈川朝鮮中高級学校 中級部3年)
이번 WEB독주경연에서 1등을 할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예술경연대회기간을 비롯한 련습기간에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피아노반주를 해주신 송금의선생님, 그리고 많은 방조를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차고있습니다.
나는 련습기간 여러 선생님한테서 지도를 받으면서 곡에 대한 리해를 깊였으며 자기나름의 줄거리(Story)를 만들어 연주할때마다 그 세계속에 자기가 들어간것처럼 느끼면서 련습을 하였습니다.
이번 경연에서 1등이라는 성과를 얻을수 있었으나 아직 개선점도 많으니 심사원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신것들을 꼭 극복하여 고급부에 가서 보다 수준 높은 연주를 할수 있게 계속 련습을 잘해나가겠습니다!
2위
리규하
Euphonium독주《수령님 뵈옵던 잊지 못할 그 새벽이여》(神奈川朝鮮中高級学校 中級部2年)
3위
량가야
Alto Saxophone독주《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神奈川朝鮮中高級学校 中級部2年)
◇고급부
1위
허가엽
Clarinet독주《도라지》(神奈川朝鮮中高級学校 高級部3年)
이번에 WEB독주경연에서 1등을 할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차고있습니다.
이 《도라지》는 중앙예술경연대회에서도 연주를 했는데 여태까지 독주곡으로 연주해오지 않았던 새로운 곡으로 도전하고싶다는 나의 요망을 들어주신 김은진선생님께서 작곡해주셨습니다.
이 독주가 나 혼자만의 무대가 아니라는것을 항상 간직하면서 가나가와중고취주악부로서의 긍지를 안고 전력을 다해 련습에 림했습니다.
이제 저는 취주악부는 인계하였으나 졸업후도 가나가와조선취주악단에서 악기를 계속하기때문에 심사원선생님들께서 제시해주신 개선점들을 극복하여 보다 높은 음악성을 추구하면서 가나가와동포사회를 음악의 힘으로 흥하게 해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나가와중고취주악부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2위
김유희
Horn독주《초소의 기쁨》(東京朝鮮中高級学校 高級部3年)
3위
홍세나
Flute독주《노을비낀 바다가》(神奈川朝鮮中高級学校 高級部3年)
◇대학
2위
량선기
Euphonium독주《수령님 뵈옵던 잊지 못할 그 새벽이여》(朝鮮大学校 3年)
◇일반
2위
김우봉
Flute독주《봄이 왔네》(東京都)
【피아노부문】
◇일반
1위
김숙영《꽃파는 처녀》(宮城県)
올해도 1등의 영예를 지니게 되고 아주 기쁩니다.
교원사업과 피아노훈련을 함께 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으나 우리 노래를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도, 또한 우리 노래를 피아노를 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하였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2위
리순련《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京都府)
◇전문
1위
김사영《돈돌라리》(東京都)
web독주경연이 있다는것을 알고 오랜만에 우리 민요를 연주했습니다.
평소에 많이 접하는 클래식과 다른 장단리듬의 억양을 피아노로 표현하는것은 어려우면서 연구하는 재미가 있었고 저의 연주를 이렇게 평가해주시고 아주 기쁩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곡을 많이 연주하고 표현력을 한층 높일수 있게 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