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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곁에》 작사,작곡 리종대
교육현장의 한 장면을 엮어/노래 《마음은 곁에》, 문예동중앙에서 동영상도 새로 발신
《조선신보》2020.10.15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확대로 인하여 동포사회 여러 장면에서도 새로운 생활양식이 도입되고있다. 새로 창작된 《마음은 곁에》(작사, 작곡-리종대)는 시련속에서도 신심을 안고 분투하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엮은 노래다. 창작한 계기에 대하여 리종대씨(69살, 도꾜 아다찌구거주, 조대 음악과졸업, 이전 도호꾸초중 교장)에게 물었다.
– 노래를 창작한 계기는 무엇인가?
《조선신보》를 통해 코로나재앙속에서도 우리 학교를 고수발전시키자고 분발하는 각지 동포들의 소식에 접하였다. 각지 동포들은 단결하여 민족교육을 지켜내자는 한마음으로 뭉쳐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현장을 떠올리면서 가사를 쓰고 곡을 달았다. 민족교육은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의 중심에 위치한다. 민족교육의 중심에는 주인공인 학생들과 교원, 보호자들이 있다. 신심을 가지고 시련을 이겨내고있다.
– 경쾌한 노래로 되였다.
새 세대들은 정보통신망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있다. 着信音을 표현한것으로 그 세계관을 나타내고싶었다.
– 전하고싶었던것은?
현실을 어떻게 표현할가 하는 부문이 어려웠다. 투쟁속에도 웃음과 희망은 꼭 있을것이다. 그 생활의 한 장면을 통해 분발하는 교육현장을 그려내고싶었다. 노래를 통해 총련과 학교를 중심으로 동포들이 단합하였기에 오늘의 우리 동포생활이 있다, 앞으로 대를 이어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한다는것을 전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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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동중앙에서는 조국의 노래나 재일동포들이 창작한 노래를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음원을 포함한 동영상을 편집하여 정보통신망을 리용하여 발신하고있다. 《마음은 곁에》도 10월초순에 동영상(기획-문예동중앙, 편곡, 록음-김은진, 노래-요꼬하마초급, 출연-요꼬하마초급, 니시도꾜제1초중, 온라인수업을 하는 각지 교원)으로 편집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