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우리의 자랑-가야금아 울려라

주체110(2021)년 8월 26일

우리의 자랑-가야금아 울려라

지금도 사람들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화려한 무대에서 울리던 가야금소리를 잊지 못하고있다.

그때 세 남자가야금수중의 한 사람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민족기악학부에서 강좌장으로 사업하고있는 경남철동무이다.

어린시절 그는 부모가 왜 민족악기를 배우도록 떠미는지 알수 없었다.

세월이 흐르는 속에 민족악기의 소리는 그 어떤 악기와도 대비할수 없이 우아하고 독특하다는데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그는 지난 기간 여러 예술공연무대에 출연하여 사람들의 절찬을 받았고 민족악기연주가후비들을 키워내는 교단에 서게되였다.

민족악기와 함께 흘러온 수십년세월은 그에게 우리의 민족악기가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더욱 뿌듯이 새겨준 나날이였다.하여 그는 자기 딸에게도 가야금부터 배워주었다.저녁이면 그의 가정에서는 가야금소리가 울려나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어느 한 나라에서 진행된 예술축전에 출연한 경남철동무가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본 외국인들은 《사람의 마음을 틀어잡는 미묘한 울림이 나오는 가야금이야말로 조선민족의 자랑일뿐아니라 인류문명이 창조해놓은 보물중의 하나》라고부러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경남철동무는 말했다.

《정말이지 우리 민족악기가 제일입니다.앞으로도 민족악기연주가들을 많이 키워내는데 저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습니다.》

우리 민족악기가 제일이다.이 말에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가 비껴있었다.

춤을 추어도 우리 장단에 맞추어 추며 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선률로 즐겨부를 때 우리 민족의 고상한 넋은 세세년년 이어지게 될것이다.

글 송철

사진 리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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