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드높은 열의

주체110(2021)년 4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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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

당 제8차대회 문헌을 깊이 학습하면서 나라의 영화예술을 떠메고나갈 창작가, 예술인대렬을 전망성있게 꾸리는것이 우리 영화부문의 창작지도일군들앞에 나선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시대는 영화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정치사상적수준과 예술실무적자질을 하루빨리 높여 명작영화를 마음먹은대로 척척 만들어내는 극작술의 능수, 형상창조의 재사들이 될것을 절박하게 바라고있다.

훌륭한 재사들이 많아야 영화혁명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는것은 우리가 매일, 매 시각 강렬하게 의식하는것이다.

무엇보다 이 연단에서 영화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와 인민이 바라는 새 인간, 새로운 인재가 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현실이라는 무진장한 창조의 대하에 용약 뛰여들어 많이 알고 많이 배우면서 새 출발의 첫걸음을 크게, 대담하게 내짚자는것을 호소하고싶다.

영화혁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의 리념과 리상은 그대로 참다운 문학의 종자이고 소재이며 우리의 투쟁과 생활은 그대로 진정한 예술의 바탕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현실체험을 깊이있게 할수록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생동하면서 진실하게 펼쳐보이는 명작영화창작활동을 활력있게 벌려나가게 될것이다.

오랜 창작경력을 가진 창작가나 새로 영화창작의 길에 들어선 신인이나 할것없이 새로운 창조관점을 가지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명작영화창작에 운명을 건다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국가영화총국 국장 김정호

매번 새로운 공연형식을

지금 무대예술부문에서는 혁신적인 공연형식을 적극 창조하려는 기풍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예술공연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진입한 우리 인민들에게 새 힘을 북돋아주고 랑만과 희열을 안겨주자면 어떤 문제부터 해결되여야 하는가.

우리는 올해에 들어와 인민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와 광명성절기념공연이 안겨준 깊은 여운을 다시금 돌이켜보면서 이에 대한 대답을 찾고있다.

공연들은 예술창조에서 새로운것이란 무엇이며 군중교감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준 귀중한 음악강의들이였다.

특히 광명성절기념공연은 가수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관중들과 감정정서적으로 시종일관 함께 호흡하는것으로 하여 혁신적인 공연형식이란 어떤것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

우리 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예술창조는 매번 새로와야 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으며 비반복적이며 특색있는 형상만이 생명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을 뇌리에 깊이 새기고 창작창조활동에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앞으로 자기의 얼굴과 독특한 양상이 없는 공연, 군중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 예술공연은 넋이 없는 작품과 같다는것을 늘 명심하고 매번 새롭게, 혁신적인 공연형식을 창조하는데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겠다.

국립민족예술단 단장 진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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