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창조의 숨결 더해주는 군중문학창작활동

[로동신문] 주체108(2019)년 9월 18일

창조의 숨결 더해주는 군중문학창작활동

문학의 대중화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문학예술부문에서 대중을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을 추켜세우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군중문학창작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문학예술활동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여 나라의 예술화를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은 문학예술의 향유자일뿐아니라 창조자이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광범한 군중에 의거할 때 진정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문학건설에서 군중문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명철하게 헤아리시고 군중문학창작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재능있는 작가후비들이 수많이 배출되고 시초 《어디서나 백두산에 오르리》, 중편소설 《첫 교원》, 영화문학 《더 높은 곳으로》를 비롯한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이 창작되였다.

당에서는 발전하는 현실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군중문학창작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릴것을 바라고있다.

군중문학창작활동에서 기본은 군중문학소조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문학통신원들의 창작적열의를 앙양시키는것이다.

기관, 기업소와 협동농장의 일군들은 군중문학소조활동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소조가 활발히 운영될수 있게 관심을 돌려야 한다. 문학통신원들이 마음껏 창작하며 작품토론을 할수 있는 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생산이 바쁘고 제기되는 일이 많다고 하여 군중문학소조활동을 홀시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중요한 한 부분을 놓치는 근시안적인 사업태도이다.

일군들은 문학소조활동이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문학통신원들은 군중문학창작의 핵심력량이며 믿음직한 작가후비이다.

문학통신원들은 벅찬 현실속에 있는 생활의 주인공이다. 생산과 건설을 비롯한 창조활동에 늘 참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문학통신원들은 누구보다 현실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할수 있으며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것을 대담하게 들고나올수 있다.

문학통신원들에게는 비록 창작경험이 부족하고 자기의 본신임무를 수행하면서 창작활동을 하는것으로 하여 시간도 모자라지만 그것이 결코 명작을 내놓지 못할 리유로 되지 않는다. 창작성과의 비결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상과 열정,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명작을 써보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에 있다.

문학통신원들은 일제와 싸우는 그 간고한 조건에서도 혁명적인 문학예술작품을 창작하였던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강의한 혁명정신과 높은 창작적열정을 지니고 우수한 문학작품을 더 많이 창작해내야 한다.

군중문학창작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하자면 또한 문학작품현상모집사업을 정상화하고 그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현상모집은 광범한 군중의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속에서 문학창작의 귀중한 싹을 발견하고 키울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 사업을 정기적으로 조직하며 당선된 작품에 대한 평가를 잘해야 한다. 당선되지 못한 작품이라고 하여 밀어버리지 말고 조금이라도 희망이 보이는 작품은 끝까지 완성하도록 전문가들이 방조를 주어야 한다.

군중문학창작사업에 대한 지도를 개선강화하는것 역시 중요하다.

창작기관 일군들과 작가들은 문학통신원들과 근로자들의 문학적재능을 찾아내고 창작에로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진취적으로 벌려야 한다.

특히 작가들은 자기가 담당하고있는 문학통신원들이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각지 문학통신원들과 근로자들은 공장과 농장, 수천척지하막장과 날바다의 어장을 비롯한 일터마다에서 기름냄새, 흙냄새나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작함으로써 주체문학의 화원을 보다 풍만하게 가꾸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리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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