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민속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주체112(2023)년 2월 6일

민속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공화국에서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며 래일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무한한 자긍심, 애국의 열정을 안고 온 나라 인민이 5일 민속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락랑박물관을 찾은 수도시민들은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도 절세위인의 손길아래서 더욱 빛나게 됨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면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아름답게 꽃피워가는 내 조국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안겨주며 평양대극장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소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민요독창 《신고산타령》, 남성독창 《토장의 노래》, 5인무 《장고춤》, 체력교예 《그네널철봉》, 희극교예 《신기한 함》 등 민족적정서와 향취가 넘치는 노래들과 무용소품들,특색있고 박력있는 교예종목들은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문수물놀이장과 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은 희열과 랑만에 넘친 근로자들로 흥성이고 집집마다에서는 가정주부들이 준비한 오곡밥, 9가지 마른나물반찬을 비롯한 여러가지 민족음식들과 료리들을 맛있게 들고 장기, 윷놀이를 하면서 기쁨을 나누는 사람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흘러넘쳤다.

어둠이 깃들자 모란봉, 련광정, 경루동, 송화거리 등 수도 평양과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일떠선 농촌의 새 마을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꾸려갈 애국의 열의로 가슴끓이며 사람들은 보름달을 기쁨속에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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