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작품창작에 온넋과 정열을 바쳐

작품창작에 온넋과 정열을 바쳐

《로동신문》2023.09.2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예술작품은 열정의 산물인것만큼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마땅히 높은 창작적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중앙미술창작사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00여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국가적인 미술전람회들과 전시회들에 출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얼마전 중앙미술창작사를 찾은 우리는 이곳 일군에게 그 비결에 대해 물었다.그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에 접한 유화창작단의 창작가들은 흥분된 심정을 안고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창작단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공장에 내려가 새 작품을 창작하여 중앙미술전시회에 내놓을데 대한 과업을 젊은 미술가들에게 맡겨주었다.

당시 형편에서는 창작기일을 많이 잡을수 없었다.그러나 미술가들은 신심에 넘쳐 현지에 내려갔다.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해 부글부글 끓고있는 공장에서 현실체험을 진지하게 하였으며 창작사에 돌아온 날부터 작품창작에 진입하였다.

그때부터 창작실의 불빛은 꺼질줄 몰랐다.피로가 겹쌓여 힘든 때도 있었다.그때마다 미술가들은 로동계급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았다.

이 시각도 금성뜨락또르공장의 로동계급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기대곁을 뜨지 않고있다.우리도 그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무조건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이런 각오를 안고 미술가들은 작품창작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그리하여 새형의 뜨락또르들이 줄지어 조립되고 로동자들이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그야말로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유화 《새형의 뜨락또르생산자들》을 완성하였다.작품은 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미술전시회에 출품되였다.

조선화창작단의 오진성동무가 그린 《건지리의 결사호위전사들》의 창작과정도 마찬가지였다.

처음 그가 내놓은 작품초안은 원만하지 못하였다.

그러한 때 창작사의 일군들은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아가 전화의 호위전사들이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어떻게 발휘하였는가를 깊이 체득해야 작품을 훌륭히 완성할수 있다고 고무해주었다.

미술가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참관을 통하여 많은것을 새기게 되였다.사적지의 사적물 하나하나에 참으로 많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사적지참관을 통하여 그는 심장에 새기였다.

하늘의 태양이 있어 만물이 존재하듯이 수령의 안녕을 떠나서 전사의 삶은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

전화의 호위전사들의 그 신념의 메아리를 가슴에 새긴 미술가는 새로운 결심을 안고 작품창작에 달라붙었다.

그는 작품의 구도와 인물형상, 세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상요소들이 전화의 호위전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줄수 있게 하기 위해 심혼을 다 바치였다.

하여 마침내 전화의 호위전사들의 모습을 불사신의 용사로 훌륭히 형상할수 있었다.

두편의 작품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정신에 민감하고 작품창작을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는 성스러운 사업으로 여길 때 훌륭한 작품을 내놓을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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