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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위대한 령도에 대한 예술적화폭
《로동신문》 주체109(2020)년 10월 23일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위대한 령도에 대한 예술적화폭
총서 《불멸의 려정》 장편소설 《부흥》에 대하여
수령의 형상을 창조하는것은 주체문학건설의 기본의 기본이다. 수령의 빛나는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사람들은 혁명가의 가장 숭고한 정신세계를 알게 되고 그 위대한 풍모를 크나큰 감동속에 따라배우게 된다. 수령형상작품은 혁명적수령관을 확립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4. 15문학창작단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폭넓고 깊이있게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려정》의 첫 장편소설 《부흥》을 내놓아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장편소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실재한 력사적사실들을 통하여 감동깊게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총서 《불멸의 려정》 장편소설 《부흥》(백남룡 작)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새 세기 교육혁명에 관한 사상을 깊이있게 반영하고 그 진리성과 독창성, 생활력을 예술적으로 확증한것으로 하여 감화력이 매우 크다.
그 어느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작품은 교육과 부흥이라는 사회정치적의의가 있는 주제를 제기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형상을 통하여 철학적깊이가 있게 밝히고있다.
장편소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의 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실 의지를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색과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을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주체101(2012)년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이 채택되여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교육부문의 일군들은 새로운 환경에 맞게 교육사업을 혁신적으로 내밀지 못하고있었다. 교육부문에서는 지식전수식교수방법의 낡은 틀을 털어버리지 못하고있었으며 사회적으로도 교육중시기풍이 확고히 서있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실태를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교육혁명을 일으켜 인재강국을 건설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다.
인재는 교육이 키워낸다. 인재육성을 위한 국가교육전략, 교육정책집행에서 중요한 고리는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여 세계의 선진교육발전수준에 올려놓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중등일반교육체계는 교육발전의 현실적요구와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지식전수가 아니라 지식에 대한 응용실천능력을 최대로 높여주는 체계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실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다.
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밤길을 달려 산골군을 찾으시여 군의 책임일군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중등일반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걸린 문제도 의논해주시고 교육지원사업에서 이룩된 크지 않은 성과도 귀중히 여기시며 평가해주신다.
나라의 국방력을 튼튼히 다지고 경제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혁명령도의 나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사업과 관련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신다. 대학생들을 개발창조형의 인재로 육성하는데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실에 즉시 응용할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시키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간주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책임일군에게 학생들이 소극적인 실습에서 벗어나 현실에서 제기되는 큰 규모의 과학기술대상들을 대담하게 직접 맡아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다.
그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내각총리에게 다른 건설대상들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과학기술전당건설이 선차이라고 하시면서 원격교육도 실현하고 전국의 모든 단위들에 새로운 과학기술지식을 물흐르듯이 보급해야 사람들을 하루빨리 지식형근로자로 만들수 있다고 간곡히 말씀하신다.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여 나라를 부흥시키자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작품은 나라의 교육사업발전과 관련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일군들을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형상을 통하여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새 세기 교육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장편소설 《부흥》은 다음으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 그리고 교육자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형상함으로써 온 나라 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게 한다.
작품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지니시였던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매한 덕성을 진실하게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날 일군들에게 우리는 나라의 형편이 어려워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혀야 한다고, 이 사업은 돈이 있으면 하고 돈이 없으면 그만두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고 말씀하신다.
학생소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이렇듯 웅심깊고 따뜻한것이다.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입히고 어깨에는 우리가 만든 배낭식가방을 메우고 가방안에는 좋은 종이로 찍은 교과서와 학습장, 학용품을 넣어주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뜻이였다.
학습장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새길 때마다 학생들에게 질좋은 학습장을 원만히 보장해주지 못하는것이 늘 마음에 걸려 내려가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일떠서게 될 학습장공장의 형성안도 완성시켜주시고 그 이름도 민들레학습장공장이라고 지어주신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우리의 교과서와 학용품을 가지고 공부할 때 지식의 탑만을 쌓아가는것이 아니라 민족적자부심, 애국의 마음도 함께 움트고 자라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후대들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것이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른새벽 평양제1중학교의 정문에 서있는 한 학생과 녀교원을 차창으로 보시고 그들의 마음속사연까지 알아보게 하시였으며 은정어린 대책도 세워주신다. 그 사랑속에 산골군의 학생인 유철웅은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펴고 국제수학올림픽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게 된다.
작품에서는 원아들과 교육자들을 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생활적으로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날 일군들의 발길이 별로 가닿지 않는 평양애육원을 찾아주신다. 원수님을 오래된 건물을 개조하여 꾸린 애육원에 모시게 된 원장은 송구스러워 어쩔바를 몰라한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의 노래도 들어주시고 일군들에게 이 아이들도 혁명학원원아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혁명의 계승자이며 미래의 역군인것만큼 육친의 정을 주어 씩씩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나라의 인재로 자래우실 결심을 굳히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을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한 원아의 건강회복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다. 그후에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명절날에 애육원원아들에게 조선옷을 해입히고 소녀들에게는 색갈곱고 모양고운 머리띠와 머리방울도 보내주도록 하신다. 이러한 생활세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의 사랑을 가슴후덥게 새겨안게 한다.
작품에서는 한생을 바쳐 후대들을 키워가는 교육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인적풍모를 깊이있게 형상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육자들이 교육사업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의 명당자리에 살림집위치를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건설장을 찾으시여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동강호안을 따라 쭉 내려가면서 교육자들을 위한 살림집들을 건설하자고 하시면서 미래과학자거리라고 그 이름까지 지어주신다.
작품에는 교육부문 일군들인 송금선과 림중연의 마음속진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그들이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이 깊은 정서적여운이 있게 형상되여있다.
또한 어느 한 종합식료공장의 현대화를 이끌어주시는 나날에 종업원들의 지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각별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형상을 통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 때 자력부강의 높은 목표도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총서 《불멸의 려정》 장편소설 《부흥》은 국가부흥의 무진막강한 힘이 인재자원에 있으며 온 사회에 교육중시기풍을 확립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교육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 나라는 당당히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 사상을 밝힌것으로 하여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으로 되고있다.
우리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장편소설 《부흥》을 통하여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며 그 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