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사회의 활력과 군중문화예술활동

《로동신문》 주체109(2020)년 6월 21일

사회의 활력과 군중문화예술활동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며 사회에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예술을 대중화하고 군중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우리 생활의 한 부분과도 같다.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자면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지녀야 하며 모든 사업과 생활을 언제나 전투적으로, 락천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집단의 힘을 백배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근로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단순한 문화사업이 아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의 사상과 정책을 예술작품들을 통해 깊이 파악하게 하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각오와 투지를 가다듬게 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이다. 더우기 우리 내부에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퍼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는데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위력한 무기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몇해전 조선인민군 18호수산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당정책교과서와도 같은 공연이라는 분에 넘친 평가를 주시였다. 작품에 출연한 예술소조원들은 평범한 일군들과 어로공들이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굳은 의지를 안고 긴장한 어로작업을 벌리는 속에서도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았던것이다.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 공연내용을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일관시키는것은 선차적인 요구이다. 당의 정책적요구,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들을 민감하게 반영한 예술소조공연은 대중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한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단위의 특성에 맞게 군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실생활에 기초하여 진실하고 소박하게 하여야 한다. 한마디의 말을 해도, 한곡의 노래를 부르고 한편의 시를 읊어도 언제나 군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던 시기에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종업원예술소조공연을 보시고 새 세대 로동계급이 전쟁의 불구름과 전후의 페허를 과감히 뚫고 헤치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공업강국을 훌륭히 일떠세운 전세대 로동계급의 고귀한 혁명정신을 굳건히 고수하고 그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하시였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이처럼 일터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사적과 전세대들의 투쟁기풍 그리고 보람넘친 로동생활을 반영하는것으로 하여 열렬한 공장애와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하게 한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단위에서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는것을 현실은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의도에 맞게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되고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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