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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조선중앙통신】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한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중심에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삼천리조국강산을 굽어보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전시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위인적풍모를 조선화, 유화, 아크릴화 등으로 훌륭히 형상한 영상미술작품들이 모셔져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이 아크릴화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빛나고있다.
조선화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 등의 작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필승불패의 강위력한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소박한 말도 들어주시며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인적풍모가 유화 《검덕의 광부들과 함께 몸소 인차를 타시고》, 《농촌현지지도의 길에서》, 아크릴화 《북변의 방목공들과 함께》에 어리여있다.
아크릴화 《눈내리는 다박솔초소를 찾으시여》, 《〈초도의 병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소.〉》, 뗌뻬라화 《감익은 계절에 다시 오시여》를 비롯한 작품들은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찾아가시여 무적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신 백두령장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길이 전하는 감동깊은 명화들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조선화 《장군님과 성강의 로동계급》, 유화 《대계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며》,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등의 작품들은 눈물겹게 전하고있다.
유화 《피눈물이 흐르는 김일성광장》, 조선화 《장군님 정녕 못가십니다》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상실의 아픔으로 오열을 터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구차를 따라서던 민족대국상의 나날을 가슴뜨거운 화폭으로 형상하고있다.
전시회장에는 이밖에도 조선화 《새 거리의 아침》, 유화 《전변된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아래 나날이 변모되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보여주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15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경준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이어온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주체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한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시대의 영웅, 위훈의 창조자가 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