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만화영화창작에서 혁신을 일으킨 창작가, 예술인들

주체110(2021)년 12월 31일 

만화영화창작에서 혁신을 일으킨 창작가, 예술인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이 들고일어나 천만군민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에는 어린이들과 매우 친숙해진 인기있는 만화영화들을 전문으로 만들어내여 해내외에 널리 알려진 조선4. 26만화영화촬영소가 있다.

조선4. 26만화영화촬영소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특색있고 인기있는 만화영화들을 련이어 창작하여 내놓음으로써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굴지의 만화영화창작기지로 변모된 자기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지금까지 창작되여오던 련속편 만화영화들을 더욱 새롭고 볼 재미가 있게 만드는것과 함께 새로운 주제, 새로운 령역의 만화영화를 대담하게 창작하기 위하여 사색에 사색을 거듭한 이곳 촬영소에서는 올해 초부터 각 창작단들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창작과제분담을 명백히 하고 만화영화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데로 모든 사업을 확고히 지향시켰다.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의 련부작창작을 맡은 제1창작단에서는 창작되여 나오자마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우수한 만화영화로 인정되였던 이 영화의 련부작들을 관중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훌륭히 창작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밀고나갔다.

문학단계에서부터 흥미있고 가치있는 지식주제를 선정하고 그림대본과 배경미술, 음악과 대사형상, 영화화면의 크기 등 모든 형상요소들을 영화를 잘 만드는데로 집중시키면서 많은 품을 들여온 창작집단의 창조적열의와 적극성에 의하여 불과 몇달사이에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의 련부작들이 훌륭히 창작완성되였다.

한편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의 련속편창작을 맡은 제6창작단에서는 콤퓨터화상기술에 의한 화면의 질을 더욱 높여 영화가 생명력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긴장한 창작사업을 벌리였다.

완전한 3차원기술에로 대담하게 이전하여 등장하는 인물들의 형상과 행동 등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간 창조성원들은 보다 실감있는 새로운 화면을 얻어내기 위하여 조명과 효과, 화조에서 지난 시기의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화면의 예술적조화를 살려내는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여 실현하였다.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들의 운명선을 재미있게 끌고나가기 위하여 연출가들이 연출대본을 놓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색과 토의를 거듭했다면 대사형상을 맡은 배우들은 장면에서 외마디소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인물의 성격과 정황, 환경과 계기에 꼭 들어맞는 참신한 대사형상을 위해 애쓰며 영화를 완성해나갔다.

작곡가, 편집원들도 더 훌륭한 음악적효과, 편집효과를 위해 창작적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그리하여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의 련속편들이 지난 시기와는 구별되는 보다 새로운 화면, 새로운 양상으로 창작되여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안겨주었다.

이밖에도 촬영소에서는 교통질서주제의 만화영화들도 창작하여 어린이들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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