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취주악 학생들이 활약

《조선신보》2022.01.29

우리 학교 취주악 학생들이 활약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고있다. 각지의 조선학교 취주악부가  2021년도 안삼블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가나가와중고, 규슈중고, 야마구찌초중의 중급부 학생들이 《2021년 영어랑독콘테스트》에 참가하여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취재반)

취주악경연/ 교또, 가나가와

제54회 京都府안삼블콘테스트(주최＝府취주악련맹, 朝日新聞社）가 1월 5일 京都市의 京都콘서트홀에서 진행되여 중학교부문에 타악기 5중주로 출전한 교또중고 취주악부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곳 학교 학생들은 작년도에 이어 府대표로 선출되여 関西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府대표로 선출된것은 참가한 64교중에서 이곳 학교를 포함한 3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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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연에 출전한 학생들 (교또중고)

학생들이 출전하는 제48회 関西안삼블콘테스트는 2월 11일에 진행되게 된다. 또한 이 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면 3월 19일에 山形에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취주악부 리상대교원은 関西대회출전을 이루기 위한 련습기간에 《학생들이 정신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가장 좋은 상태로 무대에 설수 있도록 하는것 그리고 자기 힘을 백방으로 발휘할수 있도록 마지막 조절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가나가와중고 취주악부는 작년 12월 19일에 진행된 제45회 가나가와현 안삼블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곳 학교 취주악부는 작년 11월에 록화심사로 진행된 요꼬하마지구예선에서 목관6중주《명승가》를 연주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현내 229교중 40교가 참가할수 있는 콘테스트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였으며 여기서 동상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