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2回　在日朝鮮学生ピアノ競演大会（2023年度）

제 32 차 재일조선학생피아노경연대회（2023年度）

즐거운 우리 음악,아름다운 조선의 피아노곡

 第32回　在日朝鮮学生ピアノ競演大会

 The 32st Piano Competition for Korean Students

2023.9 月 16 日（土）神戸東亜ホール

神戸市中央区下山手通 2-13-9 tel 078-392-2711

-제32차 재일조선학생피아노경연대회를 돌이켜보며-

지난 9월 16일 제32차 재일조선학생중앙피아노경연대회가 고베시 도아（東亜）홀에서 진행되였다.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제29차는 중지하고 제30차는 록화심사로 진행하였는데 제31차부터는 일본각지 학생들이 한데 모여 무대에서 진행하는 원래개최형식으로 본선경연이 진행되였다.

이번 제32차경연에는 록화예선심사를 거쳐 38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였다.

38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개성적이며 자신만만한 연주를 피로하였으며 과제곡과 자유곡을 다 같이 잘 연주하였다.

특히 초급부 저학년부문에서는 아직은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풍부한 표현력으로 심사원을 놀라게 하였다. 중, 고급부부문에서는 초급부 저학년시기부터 이 경연에 출연하여 그 실력을 축적해온 학생들의 훌륭한 연주가 인상깊었다.

중급부부문에 출연한 도꾜제1초중 강유리학생(중3)이 연주한 《군밤타령》은 이 곡의 장단을 아주 잘 표현하였다. 《중급부생이 이렇게까지 우리 장단을 피아노로 표현할줄 아는가…》라고 느껴질  정도 좋은 연주를 하였다.

고급부부문에 출연하여 특별상《나래상》을 수여받은 교또중고 최주아학생(고2)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착실한 연주를 하였다.

이번 경연에서 특징적이였던것은 3조가 연주한 련탄이다. 지난 시기 록화심사만 진행된 련탄부문이 처음으로 무대에서 피로된것이다. 초급부 저학년, 초급부 고학년, 중고급부문에서 각각 1조씩 출연하였는데 모두가 우리 학교들에서 애창되는 곡 또는 학생들속에서 인기가 높은 곡들을 련탄으로 즐겁게 잘 연주하여 청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1차경연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심사를 맡으면서 늘 간직하는것은 이 경연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이 피아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있으며 또 우리의 곡을 사랑하고 서양의 곡들도 훌륭히 연주해낸다는것이다.

앞으로도 우리가 더 많이 힘을 써서 피아노경연대회를 한층 발전시켜나가야 함을 느끼게 한 경연이 였다.

(고유혜 제32차 재일조선학생중앙피아노경연대회 심사 부책임자)

■プログラム（PDF)

■審査및表彰

예선은 본선참가 자격유무로 심사하며 본선은 금,은,동 및 노력상으로 표창한다.

본선참가들에게는 상별메달 또는 상페를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조선신보,학생잡지,문예동홈페지등을 통하여서도 발표하도록 하며 우수한 연주에 대하여서는 해당 학부모의 량해밑에 유츄부에 올린다.

■主催：在日朝鮮学生피아노競演大会実行委員会　 　

■後援：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문의 mail： rosang47@yahoo.co.jp ☏　04-2907-7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