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진행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2월 15일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을 맞으며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진행

광명성절경축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장군님과 아이들》이 1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소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한평생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서장 《온 세상에 노래해요 빛나는 광명성절》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소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에서 출연자들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철리를 밝혀주시여 학생소년들의 가슴속에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목금2중주 《우리의 아버진 김정일원수님》, 첼로를 위한 경음악 《낮이나 밤이나》, 손풍금중주와 노래 《장군님과 아이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학생소년들의 행복한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후대사랑의 세계가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민요독창 《사랑의 책가방》, 녀중창 《정말 고마워》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새세대들의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한껏 터치였다.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학생소년들의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을 반영한 장고와 북제주 《사랑의 꽃수레를 탔네》, 무용 《우리 학급자랑》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언제나 마음의 고향으로 새겨안고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학생소년들의 결의가 담긴 대중창 《원수님의 군대가 될래》, 피아노3중주와 합창 《가리라 백두산으로》는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종장 《더 높이 부르자 김정일장군의 노래》, 《김정은원수님 발걸음 따라 앞으로》로 끝난 공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러러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로 억세게 자라날 학생소년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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