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실천과 밀접히 결부된 교육으로

《로동신문》주체111(2022)년 5월 10일

창작실천과 밀접히 결부된 교육으로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 교원들과 학생들이 산업미술도안창작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난해 많은 산업미술도안들을 내놓은 이들은 올해에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십점의 도안들을 창작하였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학교원들은 나라의 산업미술인재를 키운다는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미술가후비육성사업에 모든 정력을 다 바쳐야 합니다.》

학부일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색있는 산업미술도안들이 결코 쉽게 마련된것이 아님을 잘 알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４차전원회의이후 학부에서는 지난 시기의 교육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창작실천과 밀접히 결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찾아나갔다.

그중의 하나가 교수경험발표회와 교수방법토론회를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는데서 효과적인 계기가 되도록 한것이다.

교수경험발표회와 교수방법토론회에서 교원들이 교수사업과정에 얻은 경험들을 발표하고 성과를 적극 공유하면서 창작실천에 이바지하는 더 좋은 교수방법들을 탐구하도록 하였다.특히 강좌단위로 교원들이 창작한 산업미술도안들을 내놓고 대중의 평가를 받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하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교원들은 이를 계기로 교수내용을 철저히 당정책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부단히 연구하는것과 함께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 본래보다 더 훌륭한 산업미술도안들을 착상하게 되였다.이것이 그대로 새로운 교수방법창조와 창작성과로 이어졌다.

현재 강좌들에서 교수사업에 구현하고있는 방법들에는 학부안의 일군들과 교원들의 이런 남다른 탐구열의가 비껴있다.

이전에는 모든 강좌들에서 학생들에게 일반적인 미술기초교육을 주는것으로 그치였다면 지금은 공업미술, 의상미술, 방직미술 등 전공에 따라 미술기초교육을 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해나가고있다.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착상력을 계발시키는데로 지향되도록 하기 위해 도안구성기초교육과 기법교육, 린접과목교육을 잘 배합해나가고있으며 가상현실기술, 증강현실기술을 교수사업에 적극 도입하고있다.결과 학생들의 전공실력이 눈에 띄게 올라가고있다. 이처럼 산업미술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사색과 탐구의 열정을 바쳐온 나날에 훌륭한 산업미술도안들이 창작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