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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 련일 진행
【조선중앙통신】주체111(2022)년 9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 련일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이 수도시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공연장소인 만수대기슭은 민족사상 최상의 국위를 떨치는 진정한 자주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공화국창건일을 경축하는 관람자들의 환희로 끓어번지였다.
녀성중창과 합창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국가건설업적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용진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새겨주는 《승리의 5월》, 《내 고향의 정든 집》, 《천리마대진군의 노래》, 《조선의 모습》을 비롯한 노래들은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달음쳐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하였다.
9월의 환희가 넘쳐나는 무대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나날이 강성해지는 내 조국의 모습과 인민의 랑만과 희열을 담은 가요 《이 하늘 이 땅에서》, 《열정의 노래》가 올라 공연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새롭고 특색있는 편곡, 젊음이 약동하는 배우들의 세련된 예술적형상으로 일관된 황홀한 공연에 심취되여 격정을 금치 못하는 관중들이 저저마다 손벽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춤판을 펼치였다.
우리의 모든 꿈과 희망, 찬란한 미래가 실려있는 공화국기를 대를 이어 휘날리며 사회주의조선을 길이 받들고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열망과 지향이 반영된 아동중창과 합창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문화, 우리 생활이 제일이라는 무한한 자긍심을 북돋아주는 《사랑하자 나의 조국》 등의 곡목들에도 관중들은 열정적인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였다.
녀성중창과 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우리의 국기》로 끝난 대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과 체류중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도 공연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