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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관람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관람
【조선중앙통신】2022.12.30.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이 28일과 2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아버지원수님 축복안고 달려가자 미래로》를 관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린데 이어 합창 《세상에 부럼없어라》, 《너희들은 조국의 미래여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기악과 노래련곡, 실화극, 재담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축하시 《태양과 해바라기》에서 출연자들은 주체적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내세우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를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친어버이의 따뜻한 열과 정으로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아버지》, 《뵈올수록 더 뵙고싶어요》의 노래들에 뜨겁게 넘쳐흘렀다.
항일아동단과 전화의 소년빨찌산의 넋을 이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튼튼히 지키고 강국의 앞날을 억세게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담찬 기상이 맥박치는 경음악 《소년빨찌산의 노래》, 혼성중창 《소년단행진곡》, 금관4중주와 노래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 등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의 노래선률이 장내에 울려퍼지자 소년단대표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온 세상에 빛내여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공연은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조선혁명의 계주봉을 이어갈 믿음직한 교대자, 공산주의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는 300만 조선소년단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일념을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