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총련소식

총련소식

《로동신문》2023.07.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뜨거운 혈연의 정을 안고 재일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도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에서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줄기차게 전개해나감으로써 동포사회에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동포들 누구나가 찾고싶은 지부로

총련 니시도꾜 동부지부 일군들이 동포들의 마음속고충, 생활상어려움 등을 파악하고 해결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포생활상담소를 재정비하는 사업에 떨쳐나섰다.이곳 지부위원장이 동포생활상담소의 소장으로 되였으며 총련과 녀성동맹지부의 상임위원들로 운영협의회가 구성되였다.

지난 시기 이곳 지부의 일군들은 지역의 300여호에 달하는 동포가정들을 방문하여 생활상문제를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벌렸으며 분회들을 활성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매달 정상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동포생활상담소를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해결방도를 모색하였다.

그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얼마전에 있은 제2차 동부지부활동가회의에서 《동포생활상담소 새 출발모임》을 가지였다.지부위원장은 상임위원들과 각급 단체일군들의 열의에 큰 고무를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동포들의 다양한 생활상요구를 적극 풀어나감으로써 《동포들이 스스로 찾고싶어지는 매력있는 지부로 꾸려나가겠다.》고 자기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혈연의 정과 뉴대를 깊이한 모임

총련 사이다마현 중부지부 동포들이 총련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에서 《모이자 중부동포들!》이라는 명칭의 행사를 가지였다.

지역의 300여명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이곳 지부에서는 덕과 정으로 따뜻한 동포사회를 꾸리는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년초부터 행사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행사의 1부에서는 공넣기, 사람찾기 등 다양한 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특색있는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총련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중급부학생들의 춤과 음악단의 중창, 유치반어린이들의 노래는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특히 민족적정서가 진하게 흘러넘치는 장새납독주는 공연의 절정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참가자들은 장새납독주에 맞추어 흥겨운 춤판을 펼치였다.

행사는 지역의 동포들사이에 혈연의 정과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는 계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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