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민속무용 검무​​

민속무용 검무​​

주체112(2023)년 9월 18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고구려시기 인민들과 무사들속에서는 신체를 단련하고 무술을 련마하기 위한 춤이 널리 추어졌으며 칼춤과 창춤을 비롯하여 무기를 가지고 춤을 추는 군사무용이 널리 보급되였다.》

우리 민족의 높은 예술적재능을 보여주는 민속무용들가운데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검무도 있다.

검무는 여러가지 칼가운데서 전투과정에 무기로 널리 쓰인 검을 가지고 추는 춤을 말한다.

고대시기에 발생한 우리 민족의 검무는 우리 인민의 높은 애국심과 슬기와 용맹, 담찬 기백을 집중적으로 체현한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의 각별한 사랑속에 고구려시기와 고려시기, 조선봉건왕조시기를 거치면서 그 기법과 형상수준이 체계적으로 발전하여왔다.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민족의 높은 예술적재능을 반영한 민속무용 검무의 특징은 다른 무용들에 비하여 기법이 다양하고 춤동작이 힘있고 기백있으며 활달하고 시원스러운것이다.

검무는 반침략투쟁과 군사들의 훈련모습을 내용으로 한 그 주제적특성으로부터 외적을 물리치고 조국을 수호하려는 우리 인민들의 멸적의 기상을 반영하였으므로 검술동작이 많이 삽입되였으며 검을 다루는 팔놀림은 순간적으로 빠르고 직선놀림이 기본으로 되여있다.

검무는 검휘두르기, 검돌리기, 검찌르기, 검내려치기, 검날치기, 검던지기 등 춤기법이 다양하고 그 형상수준도 매우 높다.

검무의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평양검무》, 《향산검무》, 《해주검무》, 《성천검무》, 《함흥검무》, 《진주검무》가 널리 알려져있다.

검무형식들을 보면 장수들과 군사들이 한손에 검을 높이 들고 휘두르면서 용감한 전투장면을 형상한 검무 그리고 량손에 장검을 들고 다양한 검술동작들을 보여주면서 추는 녀성들의 검무가 있는데 모든 동작들이 서리발 번쩍이는 검날과 열정적인 률동으로 일관되여있고 구성이 예술적으로 치밀하게 째여있으며 기교가 높다.

우리 민족의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잘 보여주고있는 검무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 무용극 《사도성의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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