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만수대창작사/출판화창작단의 실장 리창호

출판화창작단의 실장 리창호

 출판화창작의 능수  만수대창작사에는 훌륭한 출판화작품들을 창작한 재능있는 미술가가 있습니다.

 고향이 량강도인 그는 혜산시에 있는 예술학원에서 그림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사물현상에 대한 감각이 뛰여나고 그것을 그대로 재현하는데서 남다른 묘기를 가지고있었던 그는 인츰 전망이 촉망되는 미술가후비로 교원들의 이목을 모았습니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평양미술대학에 입학한 그는 출판미술을 전공하면서 재능을 키웠습니다.
  만수대창작사 미술가로 전문미술창작의 길에 들어선 리창호는 우수한 출판화작품들을 창작하는 성과를 거두어 창작집단을 놀래웠습니다.
  판화 《인민의 행복을 지켜》, 《삼지연시의 불야경》, 《소백산리의 새 모습》을 비롯하여 그가 창작한 많은 작품들이 국가소장품으로 등록되고 전국적인 미술전람회들에서 입상되였습니다.


판화 《인민의 행복을 지켜》


판화 《삼지연시의 불야경》


판화 《소백산리의 새 모습》


  판화는 원화를 그리고 그것을 판에 새긴 다음에는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많은 량의 그림을 찍어낼수 있으므로 기동성있게 보급할수 있는 우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또한 판화화면은 함축된 조형적표현으로 하여 설득력과 시각적인상이 강합니다.
  리창호는 작품의 전체 화면을 정갈하고 산뜻하게 안겨오게 하면서도 창작가의 의도를 명백히 보여주는 방향에서 그리군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조선화형식을 토대로 하고있는 판화작품의 특성을 그야말로 잘 살렸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합니다.
  리창호는 판화작품만이 아니라 수채화, 선전화 등과 같은 미술작품창작에서도 자기의 재기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올해에만도 그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여러점의 선전화작품을 훌륭히 창작하였습니다.
  그가 창작한 선전화 《인민경제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자!》와 같은 작품들은 오늘 우리 인민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습니다.

  창작의 전성기에 있는 리창호는 보다 새로운 명작들을 창작할 일념에 넘쳐있습니다.
  만수대창작사 출판화창작단 실장 리창호는 말합니다.
  《저는 앞으로 선전화, 판화작품들을 비롯하여 의의있는 미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그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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