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8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8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로동신문》2024.01.18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8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가 1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광호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부흥강국의 실천강령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새해의 신심넘친 려정에서 주체적청년조직의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열혈청춘들의 기쁨과 랑만이 공연장소에 차넘치였다.

《조선청년행진곡》의 힘찬 노래선률과 함께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혁명의 년대기마다 대중적영웅주의와 용솟는 젊음으로 조국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온 애국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구가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위대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 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새세대 청년전위들의 남다른 긍지와 자랑을 한껏 터치였다.

남성3중창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혼성2중창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등의 노래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해방의 첫 기슭에서 닻을 올린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로지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고 가장 활력있는 전투부대로서의 명성을 높이 떨쳐온 조선청년들의 영광의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용약 달려나가 혁혁한 기적과 불멸할 위훈을 창조한 청년들의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남성독창 《타오르라 우등불아》, 가무 《즐거운 방목길》을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펼쳐졌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더해주는 명곡들은 장내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조선청년특유의 강인성과 용감성으로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청년전위들의 기상이 녀성독창 《이 하늘 이 땅에서》, 기타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등에 차넘치였다.

청춘의 기백과 랑만이 흐르는 공연무대에 하모니카와 쌕스폰중주 《웃음꽃이 만발했네》를 비롯한 종목들이 펼쳐지며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욱 희망찬 래일을 향해 힘차게 곧바로 나아가는 청년대군의 불굴의 기개를 보여준 공연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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