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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지향에맞게민족예술을더욱발전시키자
인민의지향에맞게민족예술을더욱발전시키자
《로동신문》2024.2.29
당에서는 민족예술전통을 고수하고 시대의 요구, 인민들의 사상감정에 맞게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예술을 위주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널리 보급하여야 우리 인민들이 조선민족으로서의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습니다.》
민족예술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문학예술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오랜 력사를 가진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인민은 자기의 고유한 민족예술을 창조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우리 민족예술에는 조선사람의 정서와 감정, 생활풍습이 진실하게 반영되여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민족적정서와 향취가 넘쳐나는 민족예술을 더없이 사랑한다.
민족예술을 발전시켜야 세대를 이어가며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그들을 사회주의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로 적극 떠밀어줄수 있다.
우리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게 하는데 이바지하는 민족예술을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민족예술발전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고귀한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민족예술의 감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그 본색을 잘 살려나가야 한다.민족예술의 본색을 살려야 그를 옳게 계승발전시킬수 있으며 거기에 다른것이 섞이지 않게 할수 있다.우리는 민족무용을 한편 창작하여도 민족예술의 고유한 본색을 보존하여 그 우수성을 한껏 발양시켜야 한다.
여러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시연회를 보아주시면서 민족예술발전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품에 형상된 황금벌장면을 지도해주시면서 장새납과 꽹과리, 징과 같은 민족악기를 불고 치며 춤을 추어야 민족적인 향취가 풍길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번 공연에 민족옷과 민족악기, 민요가 적게 나온다고 하시면서 우리 예술공연에는 민요가 있어야 한다고, 이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노래 《흥하는 내 나라》와 같은것을 넣을수 있을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황금벌장면은 민족장단과 건드러진 민요가 울리는 속에 수십개의 열두발상모 그리고 무용수들의 민족적인 춤가락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민족적색채가 짙은 명장면으로 완성되였다.현실은 민족예술의 본색을 살려나가야 작품창작에서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는 훌륭한 형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민족예술의 본색을 살려나가자면 그를 깊이 연구하고 우수성을 일반화하여야 한다.최근년간 무용예술부문에서는 조선민족무용기본동작강습과 발표회를 조직진행하여 전국적으로 조선민족무용기본동작을 일치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였다.
민족예술의 감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또한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오늘의 벅찬 현실을 반영하는데서 새로운 민요풍의 노래창작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는 조국의 현실을 민족적흥취가 나게 반영한 《바다 만풍가》와 같은 민요풍의 노래들을 계속 창작완성하여야 한다.구절구절에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가사와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치는 선률로 엮어진 명곡들을 인민들은 끝없이 사랑하며 즐겨부른다.
민족예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나가야 한다.우리 나라에는 민족예술을 발전시킬수 있는 훌륭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여있다.
당이 제시한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일관하게 관철해나갈 때 민족예술은 혁명과 건설에로 대중을 떠밀어주는 힘있는 예술로 될수 있다.
문학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은 자신들이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명심하고 민족예술을 적극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우리 시대에 민족예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