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日本朝鮮文学芸術家同盟

국립교예단,국립민족예술단합동공연진행

3.8국제부녀절 114돐에즈음하여 국립교예단, 국립민족예술단합동공연 진행

《로동신문》2024.3.9

나라의 부흥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정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3.8국제부녀절 114돐기념 국립교예단, 국립민족예술단 합동공연이 8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가정과 나라의 미덕과 미풍을 지키고 꽃피우며 우리 사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우리 녀성들이 언제나 기쁨과 행복에 겨워있기를 바라는 뜨거운 축하의 분위기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녀맹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녀성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숭고한 정치경륜과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녀성들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고 모든 소원을 꽃피워주는 우리 당에 대한 송가들과 사회주의 내 조국의 하늘가에 년대와 세대를 이어 높이 울려퍼진 녀성찬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이 땅우에 펼쳐진 녀성중시의 대화원에서 활짝 피여나는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삶과 행복한 생활, 고결한 정신세계를 예술적형상으로 잘 보여주었다.

체력교예 《천폭조형》, 《날으자 더 높이》, 희극교예 《고뿌재주》 등의 종목들은 재치있는 기교와 힘있는 률동으로 하여 관람자들에게 명절의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다 바쳐가는 온 나라 녀성들에 대한 따뜻한 축복으로 감동깊은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전체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한없는 긍지를 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애국성업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더욱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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